시장경제체제. 아담 스미스. 국부론. 보이지 않는 손
Автор: 세종로TV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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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시장에 가서 구입하여 소비하기도 하고, 상품을 만들어 시장에서 판매하여 수입을 얻기도 하죠.
시장에 가면 상품이 있고 상품 마다에는 가격에 제시되어 있어 소비자는 그 가격을 보고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선택하려 하고, 생산자도 그 가격을 보고 가장 유리한 상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려고 합니다.
어찌 보면 극히 당연한 현상으로 보이지만 불과 옛 사람들은 이러한 현상을 경제학적으로 인지하지는 못했습니다.
요즘 우리가 말하는 경제학이란 개념의 역사는 그리 오래되지 않았습니다.
아담 스미스가 살았던 시기가 그러했습니다.
그의 저서 국부론을 경제학 교과서라고 말하기도 하지만, 정작 그는 경제학자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대학에서 삶의 방식을 강의했던 철학자였습니다.
그 당시에는 경제학이란 개념은 존재하지도 알지도 못했습니다.
스미스가 사망한 후 약 50년쯤 지나서 경제학이란 용어가 처음 등장했는데 그것도 철학자들에 의해서였죠.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에 관심이 많았던 스미스는 대학 교수를 그만두고 유럽 대륙으로 여행을 떠납니다.
몇 년 동안 유럽 각국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의 생활을 보고 견문을 쌓았고 많은 지식을 얻었죠.
각 나라 각 지역마다 사람들은 각기 다른 생활 양식을 가지고 있었지만 하나의 보편적인 원리가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것은 바로 인간의 생산과 소비활동이 저절로 돌아가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이었죠.
이 보편적인 원리를 기본으로 하면서 인간에게 만족을 주는 모든 재화를 운용하는 생활 모습을 기술하여 책으로 출간하였는데 이것이 바로 국부론입니다.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그의 관심은 국가의 부는 어떤 원리로 형성되고 유지되는가였습니다.
철학자 스미스는 인간을 이기적 존재로 정의하였습니다.
이기적 존재인 개인이 자신의 만족과 이득을 얻기 위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하고 부를 쌓아 간다면 그것이 결국 국가의 부가 된다는 것이죠.
시람들은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사장에 가서 가격을 보고 선택하고 무엇인가를 만들어 팔고 싶은 사람도 시장가격을 보고 선택합니다.
소비자 입장에서 보면 시장에서 재화를 팔고 있는 사람들이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 고마운 마음을 판매자에게 표현할 필요는 없습니다.
판매자 중 그 누구도 소비자를 위하여 힘들게 상품을 가지고 나와서 시장에서 판매하지는 않으니까요.
소비자에 대한 배려심으로 재화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이기심 때문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 이기심은 소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판매자의 이윤을 보장해주기 위하여 재화를 구입하는 사람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단지 자신의 화폐를 지불하고 소비하면서 만족을 얻는 것이 목적일 뿐입니다.
이처럼 모든 사람들은 자신의 만족과 이득을 얻기 위하여 시장의 가격을 보고 합리적으로 선택하게 되므로 잘살 수 있고, 개인의 부가 축적되면 사회와 국가의 부도 자연히 축적된다는 원리입니다.
이와 같이 시장의 가격은 중요한 기능을 하고 있다고 하여 이를 시장가격기구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시장에서 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 것일까요.
시장에는 상품의 수요와 공급이 만나 가격이 결정됩니다.
이 수요와 공급의 마음이 너무 잘 맞아 움직이지 않고 그곳에 고정되어 있어 가격도 변하지 않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변하는 것이므로 그에 따라 수요와 공급도 항상 움직이겠죠.
공급이 증가하면 초과 공급이 발생하여 가격은 하락하고, 수요가 증가하면 초과수요가 발생하여 가격이 상승하게 됩니다.
이와같이 시장에서 가격은 저절로 조절되고 그 가격은 기본적인 선택의 문제를 해결하므로 가만히 두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부가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요.
정부는 사람들의 소비와 생산활동에는 모른 척하면서 간섭하지 말고, 그냥 놔두는 것을 우리는 자유방임주의라고 하고 있죠.
다만 국민의 안전을 위하여 군사를 운영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일을 담당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정부는 국방과 치안을 담당하는 최소한의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야경국가 혹은 작은 정부로 설명합니다.
경제학이라는 학문 분야가 없었던 시기에 편찬한 국부론은 놀랍게도 현대의 경제학 교과서와 내용을 보는 듯 합니다.
스미스가 미래의 경제활동을 예견한 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기록한 것입니다.
이는 그 당시 경제학은 없었지만 사람들의 생활 원리는 지금과 다르지 않았다는 것을 말하고 있죠.
시간은 계속 흐르고 생활은 변하지만 인간의 본성과 기본적인 생활 원리는 변하지 않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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