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 "이익 바라고 고영태에 협조"...조양호·김승연 증인 철회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1 февр. 2017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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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영태 녹음파일에 등장하는 최철 전 문체부 장관 보좌관이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왔습니다.
최 전 보좌관은 인사 혜택 등의 이익이 있을 것으로 보고 고영태 씨에게 협조했다고 털어놓았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조용성 기자!
오전에는 나온 최 전 보좌관은 어떤 증언을 했나요?
[기자]
오전 10시 정각부터 최순실 씨와 안종범 전 수석의 15차 공판이 시작됐는데요, 오늘 재판의 첫 증인은 최철 전 문체부 장관 보좌관입니다.
최철 전 보좌관은 이른바 고영태 녹음파일에 여러 차례 등장합니다.
이에 검찰이 고영태 씨가 문체부 진행 사업을 물을 때 알려준 이유를 묻자, 최 전 보좌관은 고 씨가 최순실 씨를 통해 많은 정보를 갖고 장·차관급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소리를 들었다며, 인사 혜택 등 반사 이익을 기대해 고 씨에게 협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당시 처신에 대해 반성하고 있고,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며 자책했습니다.
반면 고영태 녹음파일 전체에 대해 2년 전 일이라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무방비로 짜깁기돼 고통을 받고 있다며, 왜곡되는 부분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고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며 불만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앵커]
오후에는 어떤 증인이 나오나요?
[기자]
최 전 보좌관의 증언이 끝나는 대로 오후에는 조영석 CJ 부사장과 이혁주 LG 유플러스 부사장이 잇따라 증인으로 출석합니다.
기업 임원인 이들은 미르와 K스포츠에 출연금을 낸 과정에 대해 질문을 받을 예정인데요, 이런 가운데, 검찰은 두 재단의 강제 모금 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SK 최태원 회장과 한화 김승연 회장을 증인으로 부르려던 계획을 철회했습니다.
최순실 씨 측이 두 사람의 검찰 진술조서를 증거로 사용하는 데 동의하지 않았다가 다시 동의하기로 입장을 바꿨기 때문입니다.
또 함께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었다가 어제 불출석 신고서를 낸 한진 조양호 회장은 KT 황창규 회장이 증인으로 나오는 다음 달 21일에 출석하기로 결정됐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YTN 조용성[[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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