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드론벽'에 속수무책 당하는 러 전차…주요 보급로는 전차 무덤
Автор: 뉴스1TV
Загружено: 26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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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구경진 기자 = 길게 뻗은 도로를 빠르게 내달리는 러시아군 차량. 정찰 중이던 우크라이나군 드론의 손쉬운 먹잇감이 됩니다. 드론 소리에 놀란 승무원들은 전차를 버리고 숲으로 도망치는데요.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그대로 돌진해 러시아군 전차를 들이받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로드 커터, 보급로를 차단하는 드론에 러시아군 전차는 파괴된 채 길 곳곳에 버려져 있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부 요새 도시 포크롭스크를 둘러싼 전투는 계속해서 정체 상태에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포브스는 1년 동안 이어진 공세가 교착 상태에 빠지자 러시아군이 포크롭스크에서 병력을 빼 다른 방향으로 배치 중이라고 보도했는데요.
러시아군의 군사 활동을 추적하는 비영리 조사단체 분쟁정보팀(CIT)은 우크라이나 여단이 최근 포크롭스크 남쪽 지점에서 반격에 성공해 인근 마을 리시우카를 탈환하고 방어 지대를 확장했다고 알렸습니다. 반면 러시아군은 포크롭스크 동쪽에서 진전이 있었지만, 아브디이우카와 포크롭스크 사이 축선에서의 전세는 악화되고 있는데요.
러시아군은 전선의 주도권을 유지하기 위해 최근 벨리카 노보실카로 대규모 공세를 개시했습니다. 인근 강 유역을 장악하기 위해 기계화 공격을 감행했는데요. 하지만 우크라이나군의 지뢰와 드론 공격에 무력화됐습니다. 우크라이나 제110기계화여단이 공개한 영상에는 러시아 보병들이 얼어붙은 강을 건너 우크라이나군 참호로 접근했지만 집속탄 공격을 받아 전멸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분쟁정보팀은 러시아군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군의 진격 둔화는 우크라이나군의 병력 집중, 특히 드론 부대의 증가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우크라이나군 드론은 최전방에서 러시아군을 괴롭히는 것뿐만 아니라 전선 뒤편 수 마일까지 침투해 포크롭스크로 향하는 보급 차량을 사냥하는데요.
이른바 ‘로드 커터’라고 불리는 드론은 러시아군의 주요 보급로를 전차 무덤으로 만들었습니다. 병목 지점을 반복적으로 타격해 차량 잔해가 쌓이도록 만들어 교통 흐름을 차단하죠. 분쟁정보팀은 이러한 공격이 “러시아군의 군수 지원을 심각하게 방해했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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