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리베] 두페이지 청소년 교향악단(YSDP, YOUTH SYMPHONY OF DUPAGE) 공연, 시카고, 네이퍼빌
Автор: 시니어리베
Загружено: 2025-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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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들 둘은 케네디중학교 1학년과 3학년에 재학 중이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교향학단 단원이다. 미국에서는 학업을 성적을 올리는 학원이 전혀 없는 대신에 개인별로 자신의 경력을 충실하게 다듬어야만 후일에 있을 대학교의 입학 사정평가에서 조금이라도 유리하다고 한다.
그래서 손자 둘은 매주 학교가 파하고 나서 하루는 베트민턴, 하루는 바이올린, 하루는 축구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갈고 닦아야 한다. 이런 애들이 만약 한국의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한다면 아마도 기절하지나 않을까 싶다.
어쨌든 공부하면서 틈틈이 배운 바이올린 실력으로 교향악단에 들게 되어 공연까지 훌륭하게 진행하는 것을 보고 가슴이 뿌듯해 온다.
미국과 한국의 교육 제도는 달라도 너무 많이 다르다. 어느 쪽이 올바른지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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