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새겨진 청자 연꽃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병 조각 하는 모습(Carving Poem and Lotus Pattern on the Celadon Bottle)

시가 새겨진 청자 연꽃 넝쿨 무늬 조롱박 모양 병 조각 하는 모습(Carving Poem text and Lotus Pattern on the Celadon Gourd-shaped Bottle)

대한민국의 청자 유물을 참고하여 형태와 조각을 재현한 작품입니다

This artwork replicates the form and carvings inspired by Korean celadon relics.

작품에 새겨진 시구

細鏤金花碧玉壺.
豪家應是烹提壺
須知賀老乘清賓
抱向春深醉鏡湖
푸르고 아름다운 술병에 금꽃을 아로새겼으니
호사로운 집안에서 이 술병을 사랑했을 것이다
옛날 하지장 기분 좋을 적 늦은 봄 강호에서 이 병을 안고 가서 실컷 취했으리라

(하지장(659-744): 도교에 심취하여 술과 풍류를 즐긴 것으로 유명한 당나라 시인)

6대째 이어져 내려온 스승님께 전수받은 기술입니다.

Technique of pottery craftsmanship passed down from master for six gener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