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도시 확산, 충북 가속화ㅣMBC충북NEWS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13 авг.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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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저출산ㆍ고령화로 인한
지방의 인구 감소는 어제 오늘 얘기가 아닙니다
여기서 더해 지방이 아예 소멸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알리는 조사도 진행됐는데요.
충북에서는 군 단위 지자체 5곳이
소멸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왔습니다.
이승준 기자...
[기자]
한국 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방 소멸 위험도입니다.
붉게 보이는 시군이
소멸 위험 지역과 고위험 지역입니다.
전국 시군구 10곳 가운데 4곳이
소멸 위험 지역으로 분류됐고
5년 전 75곳에서 89곳으로 증가했습니다.
충북은 5년 전과 마찬가지로 괴산과 보은,
단양, 영동, 옥천이 포함됐습니다.
문제는 소멸위험지수가 더 악화됐습니다.
가장 위험한 괴산군과 보은군은
각각 0.219와 0.227로 떨어져,
소멸 고위험 진입을 앞뒀습니다.
단양과 영동, 옥천도 더 떨어져
심각함을 보여줍니다.
소멸위험지수는
20살에서 39살의 여성 인구를
65살 이상 고령 인구로 나눈 것입니다.
이 지수가 0.5 이하면 소멸 위험 지역입니다.
[이상호 연구위원]
"농어촌 낙후 지역에서만 발생하는
그런 현상이 아니고 광역 대도시나
혁신도시와 같이 정책적인 개입이 이뤄지고
있는 그런 곳에서도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확산되고 있다, 그런 의미를..."
충북혁신도시의 경우
수도권 인구 유입이 40.2%로
다른 혁신도시보다 높았으나,
음성과 진천에서 이동이 32.6%,
충북 안에서 이동이 12.9%로 나타났습니다.
[이상호 연구위원]
"지역 전체의 인구 감소를 반등시킬 수 있는
외부 인구 유입 자체 효과는 크지 않고
지역 내에서 인구 재배치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어서..."
인구 감소를 넘어
모두가 실향민이 될 수 있는 지방 소멸.
그 위험성을 알리는 경고는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승준입니다.
(영상취재 천교화, CG 강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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