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시험불안 증상은 한의원에서 어떻게 치료하나요? | 시험 불안증, 위영만 한의사.
Автор: Doctalk
Загружено: 19 нояб.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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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등학교 1학년의 시험불안 증상에 대해 문의드립니다.
아들이 원래 시험을 볼때마다 긴장을 잘 하는 편이기는 했는데 그래도 크게 문제는 없었어요
그러다 고등학교 입학하면서 첫 시험에서 생각보다 성적이 많이 안 좋으면서 그 뒤로 시험을 볼 때마다 너무 긴장을 많이 해요
아마 고등학교 첫 시험을 망친 것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던 같아요
시험보기 2-3주전부터 불안하다고 해요
이것 때문에 아이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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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위영만입니다.
매번 시험을 통해 평가를 받는 아이들은 공부한 만큼이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 내가 놓친 부분에서 시험문제가 나오지 않을까 하는 등 시험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시험불안은 말 그대로 시험과 같이 평가를 받는 상황에서 불안을 느끼는 것으로, 적당한 불안과 긴장감은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만 지나친 불안감은 오히려 안 좋은 결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시험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시험을 잘 봐야 한다는 걱정 때문에 오히려 시험불안 증세가 악화되고, 그 압박감으로 인해 시험 도중 몸이 굳어버리고 머리가 백지장이 된다거나,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거나 시험을 포기해버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시험불안이 있는 아이들은 선천적으로 또는 체질적으로 긴장을 잘 하고 다른 상황에서도 불안도가 높은 편이며,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도 약한 편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원인을 ‘심담허겁()’이라고 표현하는데, 이는 단순히 심리적인 문제만으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뇌의 기질적인 문제와 관련이 깊습니다.
뇌에 존재하는 편도체와 해마는 불안과 공포 같은 감정과 스트레스를 조절하는 기관입니다.
만약 선천적으로 또는 후천적으로 급격한 스트레스나 지속적인 압박으로 인해 편도체와 해마의 기능이 손상된 경우에 불안증세 나타날 수 있습니다.
임상에서는 주로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를 실시하는데, 병원에서는 대체로 항우울제와 항불안제를 사용합니다.
아울러 점진적으로 공포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하는 심리치료,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면 더욱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합니다.
한방치료에서는 인지행동치료와 함께 한약, 약침, 전침, 추나요법, 기공명상훈련, 자기조절훈련 등을 실시하여 불안 심리와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불안으로 인해 야기되는 신체적 증상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즉 한방치료는 뇌 신경계의 흥분을 직접적으로 억제하는 약을 쓰는 것이 아니라 뇌 스스로 자신의 불안한 감정과 스트레스 및 신체증상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이 적고 치료가 끝난 다음에 증상이 다시 심해지는 반동현상이 적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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