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운전면허시험장 본격화?…시작부터 주민 반발 '진통'
Автор: ch B tv 중부
Загружено: 2025-12-17
Просмотров: 1139
세종시 소담동에 있는 운전면허시험장 부지입니다.
지난 2007년 행복도시 개발계획 수립 시점부터 반영됐지만, 아직 첫 삽조차 뜨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김후순 기자 / [email protected]
"이처럼 지지부진했던 운전면허시험장 건립 사업이 내년부터 본격화될 예정입니다."
지난해 처음 국비 1억 원을 확보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거쳐 올해 입지를 선정했고, 내년 정부예산에 9억 원을 추가 확보하면서 탄력 받게 됐습니다.
앞으로 내년 상반기 중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2027년 착공을 거쳐 2029년 하반기 운영이 가능하도록 추진하겠다는 것이 세종시와 한국도로교통공단의 구상입니다.
그러나 사업 추진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입니다.
인근 주민들의 강한 반발 때문입니다.
17일 열린 주민설명회장.
시작부터 반대하는 주민들의 불만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주거 환경과 교통안전을 위협할 거란 우려와 함께 주민 동의 없는 졸속 행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원범 / 세종시 소담동 주민]
"엄청난 병목 현상이 출퇴근 시간에 있는 이 지역에 수천 세 대가 살아가는 이 공간 앞에 분진이 건강을 해치는, 또 위험 요소가 가득 들어가 있는 이런 시험장을 둔다고 하는 것은 제정신이 있는 사람이면 상상할 수 없는…"
제대로 된 사업 설명조차 못한 시행사는 지속적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가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윤봉진 /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시성장본부장]
"이번 설명회 한 번으로 끝날 것도 아니고요. 계속 주민분들께서 어떤 의견이 있으신지 듣고 그거에 대해서 어떤 방법으로 해결을 하면 되는지 (협의하겠습니다.)"
#세종 #뉴스
시민 편의를 위한 필수 시설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권 사이에서 양측 모두가 납득할 만한 접점을 찾는 일이 시급해 보입니다.
B tv 뉴스 김후순입니다
영상취재 : 김민상, 문승현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