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상욱 기자 [두 사람이 걷는 법에 대하여] 북토크(20211204_경남 진주문고)
Автор: 진주문고 JINJUMOONGO
Загружено: Прямой эфир состоялся 4 дек.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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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상욱 작가, [두 사람이 걷는 법에 대하여], 멀리깊이 2021
“서로에게 속하고 의지하고 반응하는 것, 그게 우주입니다.” 외면하지 않는 인간, 존경받는 언론인 변상욱 대기자가 제안하는 ‘혐오와 배제로부터 탈출하는 법’. 한나 아렌트가 발견한 악의 본질은 ‘사유하지 않는 것’에 있다. 내가 누구인지, 너는 왜 그러한지, 생각하지 않고 인정하지 않는 사회에서는 모두가 모두의 악일 뿐이다.
약자의 목소리에 서서 강자의 부조리를 고발해 온 따뜻한 언론인 변상욱 대기자는 나와 남에 대해 깊게 사유하는 것만으로도, 더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 있다고 제안한다. 내가 나다울 수 있고 너를 너대로 인정하기 위한 모두를 위한 공존의 철학을 담았다.
▶ 변상욱 기자
고려대에서 사회학과 철학을 전공했다. 전두환 정권의 언론통폐합 조치로 취재•보도 기능을 빼앗긴 CBS에 1983년에 입사, 종교뉴스와 시사고발 프로그램을 취재제작했다. 당시 한국에 파견 와 수습교육을 진행했던 남아공 출신의 PD로부터 ‘미션이란 거지가 빵을 발견하곤 다른 거지들에게 달려가 알리는 것’이란 말을 듣고 이후 이를 취재와 보도의 지침으로 삼았다. 1984년 ‘누구를 위한 언론인가?’ 특집에서 “전두환으로 시작해 이순자로 끝나는 그따위 뉴스[땡전뉴스]”라는 시민 고발을 방송에 실었고, 1987년 서울대생 박종철 열사 고문치사 사건 때는 ‘고문 없는 세상에 살고 싶다’라는 특집방송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관공서 출입 취재가 금지된 상태에서 사회의 그늘진 곳과 소외계층을 찾아 취재를 다녔으며, 자신을 키운 8할은 노동자, 농민, 노점상, 도시빈민이라고 지금도 고백한다. 1987년 민주화 직후 CBS 보도국 부활은 물론, CBS에 개혁•혁신의 가치가 뿌리내리는 데 기여했다. 2019년 36년을 재직한 CBS에서 정년퇴임한 뒤 YTN에서 [뉴스가 있는 저녁] 앵커를 맡고 있다. 1996년 제6회 민주언론상, 2015년 제14회 송건호언론상, 2019년 한국방송대상 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북토크 일시
2021년 12월 4일 토요일 낮 2시
▶ 북토크 장소
진주문고 본점 2층 문화관 여서재 (경남 진주 평거동)
▶ 프로그램 소개
https://blog.naver.com/yeoseojae/2225...
▶ 도서 구입
https://www.jinjumoongo.com/pbbs/shop...
![변상욱 기자 [두 사람이 걷는 법에 대하여] 북토크(20211204_경남 진주문고)](https://ricktube.ru/thumbnail/jauOU6AJIVU/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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