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아린 사모, 교회 개척 이야기 [GOODTV NEWS 20190206]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대중들에게 알려진 배우 이아린 사모가 지난해 교회를 개척했단 소식 앞서 전해드린 바 있는데요. 이아린 사모와 그의 남편 조윤혁 목사가 세운 더누림교회는 몇몇 청년들과 즐거운 교회 공동체를 이루고 있습니다. 웃음이 끊이질 않는 더누림교회의 사역 이야기를 오현근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그동안 영화와 드라마에서 개성넘치는 조연으로 왕성한 활동을 해오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이아린 씨가 지난해 7월 서울 강남구 모처에 더누림교회를 개척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남편 조윤혁 목사와 함께 교회를 개척한 이아린 사모는 교회에선 사모의 역할로 사역을 하는 한편, 배우란 직업을 살려 크리스천 웹드라마를 제작하는 등 사역을 통해 교회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조윤혁 목사 / 더누림교회)

이아린 사모는 대중에게 잘 알려진 배우란 직업이 사역에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합니다. 이미 매체를 통해 알려진 덕분에 많은 청년들이 거리감 없이 다가올 수 있었단 겁니다. 여기에 이 씨의 활달한 성격은 복음을 효과적으로 전하는데 값진 도구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두 부부는 정기적으로 토크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청년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성경적으로 상담까지 해주는 사역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아린 사모가 교회 공동체를 청년들에게 강조하고 있는데 그 이유를 들어봤습니다.

(이아린 사모 / 더누림교회)

교회 개척 이후 부흥시키기 위한 활동보다 청년들의 신앙상담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알리며 사역해 온 이유로 아직은 청년 3명이 교회 성도의 전붑니다. 배우 선배이기도 한 이아린 사모를 따라 함께 사역하고 있는 청년들은 교회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많은 자랑들을 늘어 놓습니다.

(동화 성도.배우 / 더누림교회)

더누림교회는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복음 전하는 사역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조윤혁 목사는 “자신 또한 청년의 때를 겪으면서 지금의 청년들이 얼마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지 공감한다”며 “교회 공동체를 통해 신앙성장 뿐 아니라 다음세대의 고민에 귀를 기울이고 조금이라도 더 나은 삶을 살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GOODTVNEWS 오현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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