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신장이 건강한지 아닌지, 이 1분 지표로 알 수 있다고? ㅣ
Автор: 약사 이지향 TV
Загружено: 9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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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과 사구체
안녕하세요 하모니 여러분 좋은 아침입니다
상담을 하다보면 신장이 좋지 않아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많이 만납니다.
신장건강의 척도는 사구체 여과율인데요,
사구체는 신장에서 찌꺼기를 걸러 주는 거름망이고
사구체 여과율은 신장에서 혈액이 여과되는 속도를 측정하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우리 몸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수시로 변합니다.
예를 들어 아무리 추워도, 아무리 더워도 항상 36.5도를 유지합니다.
아무리 많이 먹어도, 아무리 굶어도 혈당은 100을 유지 하고
아무리 고기를 많이 먹어도, 아무리 풀만 먹어도 혈액의 Ph는 7.4
아무리 하루종일 서 있어도, 아무리 누워만 있어도 혈압은 120/80 정도를 유지하는 겁니다.
이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 몸은 땀을 내거나, 소변을 많이 보거나, 근육이 수축되거나, 살이 찌거나, 뼈가 약해지거나, 열이 나거나, 하는 겁니다.
즉 살기 위해서 몸은 끊임없이 최선을 다하고 변화에 적응하고 있다는 거죠
결국 우리는 체온, 혈당, 혈압, pH 등 여러 생리적 변수를 일정 범위 내에서 유지함으로써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너무 무리한 생존조건이 오래 지속되면 결국에는 항상성이 깨지고 질병이 찾아옵니다.
갑상선, 당뇨, 골다공증, 고혈압, 고지혈, 각종 면역질환, 암 등이 찾아오는 거죠.
그런데 우리가 건강하게 살아가기 위해 또 하나 지켜내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사구체 여과율이죠.
우리가 아무리 술이나 커피를 마셔대도, 우리가 물 한방울 먹지 못해도
건강한 사람은 90~120 mL/min를 지켜냅니다.
즉 1분당 90-120 mL를 여과하는 거죠.
만약 이 속도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무척 위험한 상황이 벌어집니다.
속도가 너무 빨라서 120 이상이 된다면 사구체 거름망이 터져 버릴거고요
속도가 너무 느려서 90이하가 된다면 몸속의 찌거기를 걸러 주지 못해서 몸에 염증이 가득하게 됩니다.
그러니 사구체여과율을 지켜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아시겠죠?
신장이 사구체 여과율을 지켜낼 수 있는 이유는 사구체로 들어오는 혈관과 사구체에서 나가는 혈관에 자동 스위치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구체로 들어오는 혈관 즉 들세동맥에는 아데노신이라는 스위치가 있고
사구체에서 나가는 혈관 즉 날세동맥에는 안지오텐신이라는 스위치가 있습니다.
사구체로 너무 많은 혈액이 들어오면
아데노신이라는 스위치가 혈관을 수축시켜서 적당히 들어오게 만들고,
사구체로 너무 혈액이 적게 들어오면 안지오텐신이라는 스위치가 혈관을 수축시켜서 혈액이 사구체에 모이도록 조절을 합니다.
우리 몸속에 이런 정교한 스위치가 있어서 사구체의 수압을 조절하고 있다니
정말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러나 뭐든 함부로 쓰고 오래쓰면 낡기 마련입니다.
그래서 나이가 들면 저절로 사구체 기능은 조금씩 떨어지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젊어서부터 너무 과로하고, 너무 나쁜 음식을 많이 먹고, 너무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지속되면 사구체의 스위치가 종내에는 고장이 나기 시작합니다.
특히나 무심코 습관적으로 복용하는 진통제나 커피가 사구체에 무척 좋지 않습니다.
평균 수명이 길어나고 있습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사구체관리를 잘 해야 합니다.
투석환자가 점점 늘어나는 이유 역시 평균수명의 연장과 가속노화에 있습니다.
120세 장수시대에는 신장관리가 필수입니다.
하모니 여러분
오늘도 마음은 풀어주고 생각은 바라보며 몸은 보살피는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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