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0장 31절ㅣ모든 순간이 예배입니다" 말씀있슈 성경말씀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바울 사도가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함께 묵상하며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고린도전서는 사도 바울이 복음 안에서 하나 된 교회의 삶을 구체적으로 다루며, 당시에 성도들이 직면한 문제들을 지적하고 해결책을 제시하는 책입니다.
초대 교회 성도들은 교회 내 분열과 명예 다툼 가운데서 갈등을 겪었으며, 주변 문화가 우상 숭배 중심이어서 믿음의 구별을 실천할 때 많은 어려움을 마주했습니다.
또한 음식 문제를 비롯한 사소한 선택 앞에서도 양심과 자유 사이에서 혼란을 경험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상황 속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누리는 자유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공동체를 세우기 위한 것임을 강조하며, 신앙의 모든 영역이 예배라는 시각으로 재해석되어야 함을 가르칩니다.
특히, 10장 31절은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먹고 마시는 일에서부터 모든 행동까지,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예배가 되는지를 분명히 선언합니다.

먼저, 고린도전서 10장 31절 말씀을 읽어보겠습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이제, 이 말씀의 메시지를 세 가지 관점으로 더 깊이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우리의 모든 행위가 예배입니다.
바울은 식사나 음주와 같은 일상적 행위도 예배의 연장선임을 강조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으로 음식을 나누면, 단순한 끼니가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기념하는 예배가 됩니다.
하지만 이 예배는 식탁에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출근길 발걸음 하나하나가 주님을 향한 고백이며, 가족을 돌보는 손길도 하나님을 향한 찬양입니다.
취미로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을 때에도, 이 시간을 하나님께서 주신 쉼과 회복으로 받아들이며 예배의 제단으로 삼을 수 있습니다.
일상의 크고 작은 모든 순간이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이며 예배가 되도록 우리의 시선을 하나님께 고정합시다.

둘째, 사소한 순간에도 영광을 추구합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하는 작은 선택들이 결국 삶의 방향을 결정짓습니다.
커피 한 잔을 고를 때 포장컵 대신 머그잔을 선택함으로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을 보존하는 것은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상을 돌보는 행위입니다.
스마트폰 알림을 확인하기 전 잠시 숨을 고르고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것도 마음을 하나님께 집중하는 예배입니다.
동료에게 건네는 짧은 인사말에도 상대를 존중하는 마음을 담으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랑의 표현이 됩니다.
이처럼 작은 결단과 실천을 통해 하나님께 감사와 기쁨을 드리는 태도를 기르고, 사소한 순간에도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갑시다.

셋째, 삶의 목적은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신앙 여정에서 우리는 종종 개인의 행복이나 세상의 성공을 좇기 쉽습니다.
그러나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우리 존재의 궁극적 목적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데 있음을 상기시킵니다.
진지하게 나 자신의 목표를 돌아보면, 어떤 선택이 진정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를 분별하게 됩니다.
직장에서 동료를 공정하게 대하고, 가족과 주변 사람들에게 진실된 격려와 위로를 전하는 모든 것이 하나님을 높이는 사역입니다.
우리의 경력이나 취미, 재능을 활용하여 공동체를 섬기고 사랑을 실천할 때 삶은 진정한 의미와 보람으로 충만해집니다.
나아가 예배를 통해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비추며, 그분의 이름이 높임을 받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시다.

이 말씀을 삶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 방법 하나를 제안합니다.

영광 미션 카드 만들기,
모든 영광 미션 카드에 오늘 하나님께 드릴 구체적 행동 하나를 자세히 적습니다. 예를 들어 “출근길에 짧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기” 또는 “동료의 이름을 불러 격려의 말을 전하기”처럼 구체적으로 작성하세요.
하루 동안 눈에 잘 띄는 곳(책상, 화장대, 냉장고 등)에 카드를 붙여 두고, 스마트폰 알림을 설정해 잊지 않도록 합니다. 중간중간 카드를 보며 오늘의 미션을 상기하며 행동을 점검하세요.
오후나 저녁에 카드를 다시 살펴 미션 수행 여부를 확인합니다. 그때 느낀 점이나 어려웠던 상황을 간단히 메모해 두면 다음 실천에 도움이 됩니다.
하루를 마무리하며 카드 옆에서 짧게 감사 기도를 드립니다. “오늘 이 순간에도 주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라고 고백하고, 내일의 미션이나 보완할 점도 함께 적어 두어 지속적인 성찰과 성장이 되도록 합니다.

정리하자면, 고린도전서 10장 31절은 우리에게 모든 순간이 예배라는 진리를 선포합니다.
하루의 영광 노트를 통해, 매일매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구체적으로 실천하며, 여러분의 삶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는 통로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 이 말씀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 매 순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담대히 살아가시길 기도합니다.
이 영상이 도움이 되셨다면, 좋아요와 구독 부탁드리고, 댓글로 여러분의 실천 계획을 공유해 주세요.
하나님이 여러분을 사랑하십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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