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일곤, '살생부' 인물들 보복하려 했다"...검찰 송치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5 сент.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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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렁크 시신' 사건 피의자 김일곤은 살생부 명단 속 인물 모두에게 보복 의도를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트렁크에 불을 지른 날 역시 복수하려던 상대방을 찾아가려 했습니다.
차유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하 주차장에 차 한 대가 들어오고, 양복을 입은 남성이 주차장 이곳저곳을 배회합니다.
잠시 뒤 차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는데 트렁크 안에서 30대 여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화면 속 남성은 이른바 '트렁크 시신' 피의자 김일곤입니다.
경찰이 당시 CCTV 화면 공개와 함께 최종 수사 결과를 내놨습니다.
살생부 메모지에 있는 사람들 모두에 대해 김일곤은 보복 의도가 있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심문식, 성동경찰서 형사과장]
"K 씨를 포함하여 총 28명이 기재되어 있는데, 명단 대상자 전체에 대해 보복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실제 실행에 옮긴 대상도 있었는데, 폭행 사건에 함께 휘말린 K 씨로 한 차례 찾아가 흉기로 위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숨진 주 씨도 K 씨 복수에 이용하기 위해 납치한 것이었고, 방화 당일에도 K 씨를 찾아가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김일곤은 또 검거되기 직전 동물병원에서 안락사 약을 찾았던 이유도 "복수를 달성한 이후 자살하기 위함이었다"고 진술했습니다.
집요한 복수극을 노린 김일곤은 결국 철창 신세를 지게 됐습니다.
경찰은 강도살인 이외에 예비살인 등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김일곤을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습니다.
YTN 차유정[[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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