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함지뢰부터 회담까지…긴박했던 3주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4 авг.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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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앵커멘트 】
이번 사태는 이달 초 북한이 지뢰도발을 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이에 우리 측은 11년 만에 대북 방송을 재개했고, 북 측이 또 포격 도발을 일으키면서 지난 3주는 긴박하게 흘러갔습니다.
주진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 1. 북한의 지뢰도발」
지난 4일 오전 7시 40분 쯤, 경기 파주 서부전선의 비무장지대에서 목함지뢰가 폭발해 우리 군 2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조사 결과, 북 측의 소행으로 밝혀졌습니다.
▶ 인터뷰 : 한민구 / 국방장관 (지난 10일)
"적의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 상응하는 혹독한 대가를 우리 군이 치르게 할 것입니다."
「 2. 대북 방송 재개」
이어 우리 측은 지난 10일부터, 11년 만에 대북 방송을 재개했습니다.
북 측은 확성기 철거를 하지 않으면 '무차별 사격'에 나설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 조선인민군 전선사령부 공개경고장 (지난 15일)
"그것이 고정식이든 이동식이든 대북심리전에 도용된 수단들은 우리의 타격대상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 3. 포격 도발」
유엔사 군사정전위원회의 2차례 정상급 회담 요구를 거절한 북측은 지난 20일 오후 고사포와 직사포를 쏘는 도발을 시작했습니다.
우리 측이 즉각 자주포 20여 발로 대응하며 최고 경계 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자,북한은 최후통첩을 발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긴급보도
"남조선괴뢰국방부가 48시간 안으로 대북 심리전방송을 중지하고 모든 심리전수단들을 전면철거하지 않으면 강력한 군사적 행동으로…."」
「 4. 갑작스런 회담 성사」
긴장감이 최고였던 지난 22일 최후통첩 기한 3시간을 앞두고, 청와대가 남북 고위급 회담을 발표했습니다.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바로 고위급 회담이 시작됐지만, 이틀이 지난 오늘까지 마라톤 회담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주진희입니다.
영상편집: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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