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복의 길' - 에번 토머스(조행복 옮김, 까치)
Автор: 교짜(교양의 골짜기)
Загружено: 19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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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세계대전 종식을 위한 카운트다운'이라는 부제가 붙은, 2023년 원작이며 2024년 8월에 나온 책이다. 원제는 'ROAD SURRENDER: Three Men and the Countdown to the End of World War II'다.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투하된 미국 핵폭탄, 미국은 왜 핵폭탄을 투하했는가? 핵폭탄 투하 시점을 전후로 한 막전 막후의 실감 나는 이야기. 작가이며 기자인 저자는 당사자들의 일기를 비롯해 각종 사료를 근거 삼아 아주 상세한 전개로 한 권의 책을 완성했다. 1945년 8월 9일, 일본 최고전쟁지도회의, 항복 여부 표결은 3:3, 5일 동안 군부는 쿠데타 시도까지 한다. 죽을 때까지 싸우고자 한 광적인 일본 군부의 실상은 두려움을 주기에 충분한다. 전쟁광들의 미친 야욕에 일본인은 물론 아시아의 수많은 생명이 희생되었다. 한국은 말할 것도 없고.
미국이 핵폭탄을 투하한 압도적인 이유는 일본 본토를 침공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수만 명의 미군의 희생을 그대로 볼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일본 본토에서의 지상전으로 일본군을 포함한 일본 민간인의 피해 역시 막대할 것이었다. 다만, 핵폭탄으로도 수많은 일본인들의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미군을 위한 것이 우선이었음은 말할 것도 없겠다. 수십만 생명이 사라질지도 모르는 생명 구하기 작전의 딜레마는 분명했다. 본문 내용은 미국 전쟁부(이후 1949년에 국방부로 변경) 장관인 헨리 L. 스팀슨, 태평양 전략폭격 사령부 수장인 칼 스파츠, 일본 외무대신 도고 시게노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밖에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제21폭격사령부 사령관 커티스 르메이 소장, 육군참모총장 조지 C. 마셜 장군, 국무장관 조지프 그루, 조지 번스, 일본의 히로히토 천황, 내각총리대신 스즈키, 육군대신 아나미 등이 주요 등장인물이다...
#추천도서 #전쟁 #핵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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