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장소서 잇단 흉기 난동…대처 방법은?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9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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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장소서 잇단 흉기 난동…대처 방법은?
[앵커]
대낮에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 혹은 퇴근길 지하철에서 흉기를 든 사람을 만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공공장소에서 잇따라 범죄가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신새롬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서울 강동구의 한 유명 백화점.
평일 오후 주차 공간이 부족할 정도로 붐빕니다.
이처럼 수시로 차가 오가는 백화점 지하주차장에서도 차에 타려는 여성을 흉기로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고급 외제차 운전자의 금품을 노린 범죄로 낮시간 개방된 장소에서 일어났다는 사실이 충격을 안겼습니다.
[안화영 / 백화점 고객] "대낮에 사람 많은 곳에 공동구역에서 그런 사건이 일어났다는 것이…저도 당황해서 (대처법을) 당시에 잘 모를 것 같아요. 미리 생각을 좀 해봐야할 것 같아요."
당시 여성 운전자는 비명을 지르며 거세게 저항했고 주차요원과 남성 시민이 달려와 함께 범죄자를 제압했습니다.
[백화점 주차관리요원] "사건이 발생하면 즉시 안전관리소에 통보하고, 저희가 진압할 수 있는 부분은 하고…"
혼잡한 퇴근길 지하철, 흉기 난동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전동차 안에서 흉기를 휘두르자 부역장인 A씨는 승객이 없는 대합실쪽으로 범인을 유인해 제압했습니다.
[대림역 부역장] "세게 걷어찼더니 비틀하더라고요. 한번 더 찼더니 바닥에 칼을 떨어뜨렸어요. 사회복무요원이 재빠르게 달려들어서 넘어뜨리고 옆에 직원이 합세해서 바로 제압한 것이죠."
전문가들은 공공장소에서의 흉기 위협은 시설 직원이나 주변인에 상황을 알리는 것만으로도 안전확보에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합니다.
경찰은 위험 상황에 나선 부역장에게 '용감한 시민상'을 수여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신새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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