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은 파시즘의 온상인가? (서울교대 권정민 교수)
Автор: 권정민 교수가 확인해 드립니다.
Загружено: 15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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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누리 교수님의 주장에 대한 저의 의견입니다.
김누리 교수님은 최근 매불쇼에서
"히틀러는 세상을 약육강식이 지배하는 정글로 바라봤으며, 인간 사회에서도 강자가 약자를 지배하는 것이 자연스럽다고 여겼다"
"이러한 논리가 한국 교육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으며, 등수를 매기고 우열반을 만드는 것이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것이 문제다"
"경쟁 중심 교육을 받고 전교 1등을 하면 파시스트가 될 확률이 높다"
"한국 사회에서는 공부를 잘할수록 파시즘적 사고의 농도가 더 짙어진다”
"서울대 법대 출신들이 대부분 파시스트적 성향을 보이는 이유는 경쟁 중심 교육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비판 의식 없이 순응해 왔기 때문"
이라고 하셨습니다.
저는 일단 교수님의 강의가 정말 재미있고 생각해볼 점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분명히 우리에게 던지는 인싸이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한 그 이론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부분도 있고, 또 다른 관점으로 봐야할 부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토론의 장이 더 열리고 더 활발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제 생각을 공유해봅니다.
영상이 너무 길어져서 뺀 부분: 블룸의 교육목표분류에서 아랫단 두개는 "옳고 그름"을 가르치고, 위의단 네개는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줍니다. 흔들리지 않는 민주주의를 위해서는 두가지가 모두 필요합니다. 이와 관련하여서는 이전 영상 (극단주의에 빠지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 1편)에서 자세히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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