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해운사 SK·HL해운 부산행…“해양 수도권 조성 화룡점정” / KBS 2025.12.0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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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이어 국내 10대 해운사 2곳이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합니다.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수도 부산' 조성이 한층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보도에 강성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매출액 2조 원에 직원 수 천390여 명으로 국내 7위 해운사인 SK해운.
옛 한진해운에서 떨어져 나와 지난해 매출액 1조 3천억 원에 직원 수 천150명으로 국내 10위 해운사인 HL해운.
본사가 서울인 두 해운사가 내년 부산으로 이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 2위 환적항인 부산항에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동남권투자공사 설립, 그리고 해사법원 신설까지, 새 정부가 추진하는 부산의 해양 분야 집적화가 본사 이전의 결정적 이유입니다.
[김성익/SK해운 사장 : "선원·선박 관리 기관들의 재배치가 이어지면서 부산은 금융, 기술, 정책이 통합되는 대한민국 해양산업의 실질적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당장 다음 달 초까지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바꾸고, 본사 이전 등기를 끝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내년 상반기, 부산에 본사 사옥을 마련해 업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서명득/HL해운 사장 : "법적 본점 이전을 시작으로 단계적 이관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해수부, 부산시, 산업생태계와 함께 (부산 해양수도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겠습니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두 해운사의 부산 이전이 정부가 추진하는 해양수도권 조성의 화룡점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재수/해양수산부 장관 : "더 많은 기업이 부산으로 오도록 이끄는 마중물이 되고 부산과 동남권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해양수도권으로…."]
현재 국내 10대 해운사 모두, 본사가 서울에 있습니다.
해수부는 두 해운사 외에도 HMM 등 다른 기업의 부산 이전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강성원입니다.
촬영기자:류석민/그래픽:김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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