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TV News 20160404] 교계 진보 인사들 야권단일화 촉구
Автор: GOODTV
Загружено: 4 апр.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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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완상 전 부총리,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등 각계 진보 측 원로 인사들로 구성된 시민사회모임이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다시민주주의포럼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총선이 다가오는 상황 속에 야권이 분열돼 유권자들의 표심이 의석수로 반영되지 못하는 심각한 왜곡이 예상된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이만열 장로는 정부와 여야 거대정당들이 민심을 무시한 채 당파싸움에만 집중하고 있는 현 상황을 비판하고 “국민들이 변화로써 새로운 가치를 실천하고 창출할 수 있단 기대와 의지를 품고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럴 때일수록 시민사회와 교회의 역할이 중요한 때”라며 “교회가 정치적 장에 들어가는 것은 옳지 못하지만, ‘어떤 것이 한국사회의 미래를 위해 필요한가’ 하는 논의는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방인성 목사는 “기독교인으로서 정치를 바라볼 때 정의와 평화, 생명이라고 하는 기독교적 가치가 잘 부합하고 있는가를 살펴야 한다”며 “종교가 정치 권력을 탐해선 안 되지만, 적극적으로 예언자적 목소리를 내서 정치와 사회가 바른 방향으로 가게 하는 섬김의 책임은 있다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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