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신당초도 합류…중구형 초등돌봄 완성 '눈 앞'

【 앵커멘트 】
중구는 2년 전부터
국공립초등학교의
빈 교실을 활용해
돌봄 교실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자체와 학교가
협력하는 모델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최근 신당초등학교에도
돌봄교실이 마련되면서
중구형 초등돌봄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지혁배 기잡니다.

【 리포트 】
지난 2019년 3월
첫 선을 보인
중구형 초등 돌봄교실.

친환경 소재로
교실을 리모델링해
로봇코딩 같은
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한편,
맞벌이 부모를 위해
운영시간은
저녁 8시까지 확대했습니다.

여기에 1교실 2교사제,
간식과 저녁 제공,
돌봄전담 보안관과
입퇴실 학부모
알림문자 같은 기능을 더해
돌봄의 질과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비용은 모두 무룝니다.


( 서준범 돌봄지원팀장 / 중구청 교육아동청소년과 )
"교실마다 두 명의 돌봄 교사가 배치되어 있으며, 양질의 급간식과 다양한 문예체 프로그램이 무료로 지원됩니다. CCTV와 돌봄전담보안관이 있어 학생들의 자유로운 입출입이 가능하고, 친환경 리모델링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였습니다. "


구청과 학교의
협력모델로
주목 받고 있는
중구형 초등돌봄교실.

오는 9월부터는
지역내 9개의
모든 국공립초등학교에서
운영합니다.

소규모 학교로
빈교실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신당초가
최근 돌봄 전용 교실을
마련하게 되면서
마지막 주자로 합류한겁니다.


( 오은아 학부모 / 중구 신당초등학교 )
"저 같은 경우는 퇴근 시간이 좀 늦은 시간에 하다보니까 학교에서 7~8시까지 아이를 케어해 주시면 엄마 입장에서 걱정도 덜 수 있고, 학교는 워낙 믿을만한 공간이잖아요. 그런 공간 안에서 아이가 여러가지 활동을 하면서, 또 반 아이들하고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


지역의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작한
중구형 초등 돌봄이
도입 2년 6개월 만에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뱁니다.

#중구 #신당초 #초등돌봄


● 방송일 : 2021.06.16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지혁배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