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년 베트남 비자런 바뀐 점 : 목바이 비자런, 금호 고속 운행 사례
Автор: 소통하며 공감하는 베트남 이야기
Загружено: 20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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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베트남 비자런 바뀐 점 : 목바이 비자런, 금호 고속 운행 사례
05:40 호치민시로 가는 Toan Thang 시외 리무진 버스에 승차하여, 푸미산을 바라보는 일출을 영상으로 찍으며 기분 좋게 출발하였다.
07:00 금호 고속터미널에 도착하여 가장 빠른 교통편을 문의하니 07:45 것이라 하여 발권, 하일랜드 등에서 아침을 먹는 것은 무리가 있을 듯 하여 세븐일레븐에서 샌드위치를 구입. 공원 벤치에서 간단히 요기를 하고 나니 차량이 도착하는 것이 보여 상큼한 기분으로 이동
호치민시의 아침 거리 영상을 찍다가 잠이 든 것 같은데, 눈을 떠보니 10시에 가까워 지고 있었다. 도로명을 살펴보니 구찌현이다. 불안한 생각이 급습하였다.
원래 금호에서 출발하면 한 시간 정도 지난 후 한 주유소에서 차량을 바꿔 탔었다. 처음 승차를 하면 여권을 받아 비자 만기 등을 확인하고, 캄보디아 비자 발급비를 선불로 받았었다.
처음 승차를 했을 때 내 여권을 받아 가긴 했지만, 비자 발급 비용을 달라고도 하지 않았다. (내가 자고 있어서 일어나면 받으려고 놔뒀나? 라는 생각을 했다 가도 베트남 직원이 ‘그럴 리가 없는데 …’라는 생각이 불안은 커져 갔다. 그래서일까? 화장실도 가고 싶어진다. 그 때쯤 고맙게도 나를 태운 차량이 커다란 주유소로 들어가고 직원은 10분간 휴식을 한다고 한다. 차량에서 내려 직원에게 물으니 이제는 차량도 변경하지 않고, 정차해서 쉬는 장소도 변경되었다고 하는 것이었다. 오늘은 운 좋게 차량에 타기 전에 그냥 화장실을 다녀왔기에 다행이었다,
내가 자고 있어서 배려로 안 깨운 것이 아닌 것을 알고 나니, 불안이 많이 사라졌다. 그나저나 ‘왜 비자 비용은 받지 않는 거지?’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이것도 출입국 사무소 전에서 처리를 하던지 변경사항이 있겠지 라는 생각과 무슨 일이 생기면 또 한 번 헤쳐 나가보지 라는 생각이 들어 직원에게 더 물어보지도 않았다.
11:00 베트남 목바이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하였다. 그 때까지도 직원이 비자 발급 비용을 달라 하지 않기에 물어 보았더니, 올해부터 캄보디아 당국에서 비자 발급 비용을 여행객이 직접 내는 것으로 정책을 바꾸었다고 하면서 비용은 35불이라고 한다.
또 한가지 바뀐 점은 두 국가의 출입국 사무소간 경계구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전에는 단 몇 분이라도 차량을 이용했기 때문에 땡볕 위를 걸을 필요는 없었는데 이제는 모두가 걸어서 이동해야 한다고 한다.
11:10 캄보디아 출입국 사무소에 도착하니 직원이 내게 직접 창구에 비자를 발급해 달라고 하라며 장소를 안내한다. 출입국 사무소 경찰에 35불이냐고 물으니 30불이라고 한다. 여권과 돈을 건네고 비자를 기다리는데 경찰들이 우르르 몰려나와 도열을 시작하고, 건너편으로 이동해 기다리라고 한다. 많은 외국인들이 쫗기듯 밀려나 무작정 기다리고 있었다. 뭔가 중요한 사람이 지나 가려나 보다 싶기는 했지만, 그 시간이 10분이상이 되자 화도 나고 궁금하기도 했다. ‘대체 누가 오는데 이 난리법석이야! 그것도 외국인들을 상대로’ 라는 생각에 착한 척 순한 목소리로 서있는 경찰에게 물어보니 캄보디아 수상이 지나간다는 답변을 받았다.
‘아… 중학생때 외국 어느 나라에서 대통령이라도 오면 공덕동 로터리에 불려 나가 태극기와 상대방 국기를 흔들던 때가 떠올랐다’
그 추억으로 대단한 차량 행렬이라도 되려나 하면서 30분을 참고 기다려 주었는데 5대의 차량이 그냥 스쳐 지나갈 뿐이었다. ‘근데 왜 이렇게 기다리게 한거야!’ 화도 났지만 어쩌겠는가!
비자를 보니 이제 작은 스템프로 바뀌었다. 정말 잘한 일인 것 같다. 비자 때문에 내 여권의 한 페이지 또는 한 장을 차지하는 일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캄보디아에서 입국하고 출국하는 과정은 예전과 동일했다. 입국에 2만동 열 검사비, 출국에 출국도장비 10만동을 받는 것도.
사람들이 30분을 기다린 탓일까? 오늘도 개인으로 입국하는 창구는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었다. 삐끼가 다가왔다. “빨리. 10달러” 이 번엔 고민이 생겼다. 기다리는 시간도 시간이지만, 무비자 입국이후 출국후 바로 또 입국이 가능할 지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다. 만약 돈을 주고 신속으로 처리하다 이상이 생기면 그 사람을 통해 돈을 주더라도 풀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으로 그 사람에게 돈을 건넸다. 그 사람이 창구로 가다가 내게 다시 돌아와 묻는다. “비자는 어디 있냐?”고. ‘No Visa’라고 말하자, 머리를 한 번 갸우뚱하더니 출입국 창구로 가더니 1분만에 45일 무비자 입국 스템프 찍은 여권을 들고 온다. 정말 1분만에 해결된 것이다. ‘휴우 한 시름을 놓았다’
무비자 입국에 비자런을 하는 것은 전과 동일한 것이다. 출국후 재입국시 해외체류 제한을 하겠다는 것은 실시하지 않기로 한 듯 하다.
위 내용의 자세한 사항이나, 베트남에 대해 더 많이 알고 싶으시다면.
베트남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담아 놓은 한정호의 브런치 스토리 또는 유튜브 웹을 찾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s://brunch.co.kr/@UC72uMI4LlX0gSq...
/ @한정호-v8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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