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지사 "청와대 개입" 반발‥ 경찰 "구속영장 신청 검토"
Автор: MBC충북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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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 커 ▶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계속해서 뉴스데스크 충북입니다.
경찰에 두 번째로 소환된
김영환 충북지사는
이번 수사를
'청와대가 개입한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수사팀이 증거 하나
제시하지 못했다는 주장인데,
경찰이 이례적으로
즉각 반박했습니다.
혐의를 입증할 증거는 차고 넘친다며,
현직 도지사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조속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초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5시간에 걸친 2차 소환 조사를 마치고 나온
김영환 지사는 작심한 듯
경찰 수사를 비판했습니다.
뇌물과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를 전면 부인하면서,
경찰이 증거를 단 하나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SYNC ▶ 김영환 / 충북지사
"내사 과정까지 포함해서 5개월에 걸친 이런 수사가 진행됐는데, 단 하나의 직접 증언도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수사를 '정치 공작'으로 규정하고,
그 배후로 청와대를 직접 겨냥하기도 했습니다.
◀ SYNC ▶ 김영환 / 충북지사
"기본적으로 이건 공작적이고 정치 탄압적 성격을 갖고 있죠. 이것이 구조적으로 뭐 정부에서 또는 청와대에서… 단체장에 대한 결정은 그렇게 하지 않겠습니까?"
이 같은 주장에 대해
경찰은 이례적으로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직접 증거가 없다"는
김 지사의 주장에 대해
"혐의를 입증할 증거를 충분히 확보했다"고
맞받아쳤습니다.
특히 현직 도지사의 뇌물 혐의는
사안이 중대한 만큼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최대한 빠르게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김 지사는 지역 체육계 인사들에게
국외 출장비 명목으로 1천100만 원을 받고,
괴산 산막 수리비 2천만 원을
대신 내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지사가 체육계 인사에게
스마트팜 운영권을 준 것이
금품 수수의 대가였는지 입증하는 게
뇌물 혐의 적용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 지사는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에 대해서도
"이번 주부터 책임을 묻겠다"며
전면전을 예고한 상황.
경찰이 영장 신청 카드를 만지작거리는 가운데,
김 지사 측도 검찰 송치 이후의 법리 다툼을
준비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김은초입니다.
◀ EN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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