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 세계사로 알아보는 이재명 죽이고 싶은 그들의 마음.

지금으로부터 약 2,000년 전 유다 지역(오늘날 팔레스타인)에서는 33세 청년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혀 숨졌습니다. 예수가 사형에 처해진 죄목은 반역죄. 유대교 제사장들은 "예수가 스스로 왕이 되려고 한다"라고 모함했습니다.

당시 유다 지역을 다스리고 있던 로마제국의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성경 상 본디오 빌라도)는 "예수에게 죄가 없다"라고 생각했지만, 유대교 제사장들은 줄기차게 예수를 죽여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결국 총독 폰티우스 필라투스는 예수에게 사형을 선고합니다.

그리고 오늘날 대한민국에서는 정치인 이재명을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적잖이 많습니다. 실제 물리적으로 죽을 뻔한 고비를 넘기기도 했던 이재명... 이제는 사법부가 이재명을 정치적으로 죽이려고 하고 있습니다.

"누가 옳고 누가 그르다"라는 말을 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일까 생각하던 끝에 2,000년 전 예수가 떠올랐습니다. 당시 예수를 죽이고 싶었던 유다 지역의 유대교 제사장들의 마음이 대한민국에서 이재명을 죽이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비슷하다고 말하면 지나친 비약일까요?

정치적인 논쟁을 일으키기 보다는 2,000년 전 세계 역사의 한 대목을 통해 오늘날 대한민국 정치계에서 일어나는 '한 인물에 대한 미운 감정'을 설명해보았습니다.

#이재명 #예수그리스도 #유대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