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박했던 6시간 '체포작전'…사다리로 넘고 우회로로 이동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16 янв.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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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현직 대통령이 수사 기관에 체포된 건 헌정 사상 최초입니다.
위법한 비상계엄을 내리고 여야 대표 체포를 지시하고, 또 불법으로 정치활동을 막은 혐의가 적용됐는데요.
계엄 선포 43일 만으로, 1차 집행에 실패했던 공수처와 경찰은 3천200명을 동원해 비교적 수월하게 윤 대통령 신병을 확보했습니다.
긴박했던 6시간 간의 체포 과정, 장덕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은 오전 4시 30분쯤 체포조가 공관촌 입구에 도착하며 시작됐습니다.
경찰은 공관촌 입구 주위에 기동대 3,200여 명을 투입해 진입로를 확보하고 5시 27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와 수색 영장을 제시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변호인과 경호처의 저항에 부딪혔습니다.
윤 대통령 변호인인 윤갑근 변호사는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닌 불법이라며 반발했고, 경찰은 영장 집행을 방해하면 현행범으로 체포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결국 2시간이 지난 7시 33분, 사다리를 설치하고 나서야 체포조는 버스를 넘어 1차 저지선을 뚫었습니다.
이후 관저로 진격한 체포조는 7시 48분, 차벽이 설치된 2차 저지선을 만났는데, 경호처의 별다른 저항이 없어 차벽을 우회했습니다.
7시 57분에는 철문과 차벽으로 가로막은 3차 저지선인 대통령 관저 입구에 체포조가 도착했습니다.
마지막 고비는 이때부터였습니다.
윤 대통령 측이 자진 출석 형식을 원하면서 변호인단과 공수처 측의 영장 집행과 관련된 협상이 시작됐습니다.
협상은 2시간이나 이어졌고 결국 오전 10시 33분, 체포조는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했습니다.
6시간에 걸친 체포영장 집행은 윤 대통령이 경호차로 경기 과천시 공수처로 이송되며 막을 내렸습니다.
MBN뉴스 장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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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취재 : 이우진·배병민·김영진 기자
영상편집 : 이재형
그래픽 : 전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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