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뉴스[6/14] H마트는 미국 주류문화, 일론 머스크 성추문 확산, 스페이스X 직장내 괴롭힘으로 피소, 타이머달린 여자화장실, 치명적 잇몸담배 미국확산, 미국입담배 한국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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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집권할 경우 국정운영 로드맵으로 채택될 가능성이 있는 '프로젝트 2025'에 대한 대응을 위해 특별팀을 구성했다. 민주당 소속인 재러드 허프먼 하원의원은 프로젝트 2025를 막기 위한 새로운 실무그룹을 구성한다고 발표했다. 쉽게 말하자면 그런일이 있기를 절대 바라지않지만 만에하나 트럼프가 정말 재집권에 성공한다면 최소한 그가 추진하려고하는 각종 극단적인 정책만큼은 막아야한다는 취지에서 특별팀을 꾸렸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재집권하면 추진하려고 한다는 ' 프로젝트 2025는'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 싱크탱크인 헤리티지 재단이 과거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들과 함께 만든 차기 보수정부의 정책이다. 물론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이 이를 공개적으로 승인하지는 않았지만, 트럼프 2기가 들어설 경우 행정부 요직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인사들이 정책집필에 대거 참여한 데다가 평소 트럼프의 주장과 비슷한 내용이 많아 일부 내용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될 것으로 관측된다. 프로젝트 2025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공화당이 승리할 경우 행정부를 바로 장악하기 위해 고위직으로 임명될 수 있는 트럼프 충성파 명단도 구축해두고 있다. 이에대해 민주당 허프먼 의원은 "프로젝트 2025는 트럼프가 최고 권력을 잡아 생식권, 성소수자 평등, 인종문제, 표현의 자유, 기타 민주주의 제도와 자유를 근본적으로 약화하기 위한 극우 로드맵"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프로젝트 2025 저지 태스크포스는 민주주의를 약화하려는 우익 음모를 조사하고 부각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허프먼 의원은 또 "우리가 이것을 상황이 발생했을때 대응하려고 하면 너무 늦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것이 다가오는 것을 훨씬 더 미리 보고 적절히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출범하지도 않은 정권에 대한 가상의 정책을 막기위한 실상의 태스크포스팀이 구성됐다. ㅎㅎ '째깍째깍 타이머 돌아가는 여자화장실' - 중국 유명 관광지의 여자 화장실에 사용 시간이 표시되는 타이머가 설치돼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중국 유네스코 세계유산 운강석굴 화장실 사진이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사진을 보니까 여자화장실 칸막이 위쪽에 LED 디스플레이가 설치돼 있는걸 알수가 있다. 그 디스플레이에는 해당 칸에 사람이 없으면 초록색으로 '무인'(無人)이라고 표시되고 사람이 들어가면 빨간색으로 바뀌면서 문이 잠기는 시간을 시작으로 측정해 분, 초 단위로 표시한다고 한다. 해당 장소를 방문한 한 관광객은 "노크를 할 필요가 없다는 면에서 좋을지 모그지만 자신은 그 안에서 용무를 보면서도 감시당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 당황스럽기도 하다"고 했다. 운강석굴 측은 "최근 방문객들이 크게 늘어나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타이머를 설치했다"고 말했다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전 직원들이 직장 내 성차별과 괴롭힘을 주장하며 일론 머스크 CEO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스페이스X에서 근무하다 해고된 여성 4명과 남성 4명은 사내에서 성적 차별과 괴롭힘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머스크와 스페이스X에 손해 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캘리포니아주(州) 법원에 제기했다. 이들은 머스크의 평소 언행이 사내에 "만연한 성차별 문화"를 조장했다며 머스크가 당시 트위터(현재 X)에 올린 성적인 사진과 음담패설, 그리고 (입에 담기도 어렵습니다만) 주요부위에 대한 언급 등을 문제 삼았다. 이들은 스페이스X에는 이런 문화가 늘 있었고 이는 "너무 힘든 업무 환경이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선배 엔지니어들이 특정 로켓부품을 놓고 남성의 주요부위에 빗댄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따라 이들은 일론 머스크에게 서한을 보내 이를 통제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시정되기는 커녕 해고됐다고 밝혔다. 소송 서류에 따르면 스페이스X에서 이들을 해고하기 전에 인사 담당자가 먼저 조사를 진행하자고 제안했으나, 일론 머스크는 "상관없다. 해고하라"고 답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일론 머스크와 그의 회사와 관련된 추문은 이게 다가 아니다 테슬라와 스페이스X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성 추문에 휩싸인것이다. 머스크가 인턴 직원에게 식사를 빌미로 연락해 관계를 맺었다는 월스트리트저널 보도가 나왔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는 2010년대 초반 스페이스X에서 엔지니어링 인턴십을 하던 20세 연하 여대생을 만났다. 머스크는 당시 회사 방향성을 논의한다며 이 인턴을 식사에 초대했는데, 두 사람은 이때를 기점으로 데이트하고 관계를 맺었다는 것이다. 이후 이 여직원은 스페이스X에서 초고속 승진했다고 월스트릿저널은 보도했다. 성추문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고있는데 일론 머스크와 그의 회사의 논란은 이제 시작인듯 싶다. (세상엔 추문도 많습니다. ㅎㅎ 그런데 그런 추문을 또 괜찮다고 하는 여론도 많습니다.ㅎㅎ) 다음 키워듭니다. '트럼프 유죄평결 OK?, 바이든 아들 유죄평결은 No Problem' 바이든 대통령의 차남인 헌터 바이든이 총기 불법 소지 등의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은 것과 관련해 유권자 10명 중 8명은 대선 투표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본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가 실시한 여론 조사 결과, 응답자 67%는 약물중독 이력을 숨기고 총기를 불법으로 구매해 유죄 평결을 받은 헌터 바이든의 재판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80%는 현직 대통령의 자녀가 처음으로 유죄를 받은 이번 평결이 바이든에게 투표하려는 경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지난달 성인영화배우 스토미 대니얼스에게 입막음을 시도한 혐의로 기소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유죄 평결에 대해서도 61%는 자신의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한 바 있다. 일단 지지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이래도 오케이, 저래도 오케이. 인 상황이다. 어차피 당을 갈아타지않는한 선택지가 없기때문에 그런것일수도 있다고 봅니다. 어차피 선거라는 것은 최선을 선택하는게 아니라 최악을 피해 차악을 선택하는 거니까 말입니다.
'H마트에서 줄서서 기다리는 미국인들' 미국 소비자들이 최근 ‘아시아 식료품점’에 열광하고 있다. 한국 식품을 비롯한 아시안 푸드 마켓들도 이젠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모습이다. 뉴욕타임스는 특집기사를 냈는데 “아시아 식료품점은 미국에서 이제 더이상 틈새 비즈니스가 아니다”라면서 “하나의 문화 현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했다. 실제로 요즘 뉴욕에선 아시안 식품 전문 마트에서 각종 재료를 사고, 마트 내 푸드코트에서 비빔밥·자장면을 먹고, 한국식 핫도그나 빵, 커피까지 사들고 집에 가는 이들을 보는 것이 어렵지 않다. NYT에 따르면, 한국 식품 전문점 H마트 외에도 인도계 식료품점인 파텔 브러더스, 중국 및 대만 식품을 주로 파는 99랜치 마켓 등은 미국 시장에서 가파르게 성장하는 추세다. H마트는 미국 전역에 96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다. 기업 가치는 어느덧 20억달러(약 2조7000억원) 정도다. 지난달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쇼핑센터를 3700만달러에 사들일 정도로 유동성도 좋은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