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CCU 키울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 추진 / YTN 사이언스

정부가 이산화탄소 포집·활용 기술인 CCU 활성화를 위해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 등을 운영하고 기업의 시장 진입 지원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CCU 활용 이니셔티브' 출범식을 열고 이같은 내용의 'CCU 중점 추진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략을 살펴보면 우선 CCU 중점 연구실을 지정해 연구역량을 결집하고, 글로벌 플래그십 프로젝트에 올해부터 5년 동안 470억 원을 투입하는 등 CCU 기술 개발, 실증을 추진합니다.

또, 중장기적으로는 기업과 지자체, 정부출연연구기관 등이 연계된 CCU 대형 실증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공기 중 직접 포집(DAC), 무포집 전환 등 차세대 CCU 기술개발 지원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산업 전반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협의체인 CCU 이니셔티브 구성해 운영하는데, 올해는 우선 과기정통부가 주요 기술별로 출연연 간사기관을 둬 운영하고 내년부터는 기업 중심 운영체계로 변환할 계획입니다.

YTN 사이언스 양훼영 ([email protected])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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