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택시결제, 시민 편의 vs 차별 행정 [파주] 딜라이브 뉴스
Автор: 딜라이브 뉴스
Загружено: 2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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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화폐 택시결제, 시민 편의 vs 차별 행정
【 앵커멘트 】
파주시가 이달부터 택시요금 결제에 지역화폐를 도입했습니다.
개인택시를 대상으로 시작했는데 해당 서비스에서 제외된 법인택시 기사들이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전병천 기자입니다.
【 기사 】
"소통 없는 일방행정 파주시청 규탄한다!"
파주시 법인택시 기사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지역화폐인 파주페이 택시요금 결제에 대한 전면 중단과 재검토를 촉구하기 위해섭니다.
시는 이달 초부터 파주페이로 택시요금 결제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그러나 대상은 파주 택시 826대 중 개인택시 575대로 한정됐고 나머지 법인택시는 매출액 제한으로 제외됐습니다.
법인택시 기사들은 전체 택시가 아니라 개인택시에게만 적용하는 건 형평성에 어긋난 정책이라고 비판합니다.
( 채성완 / 택시기사(법인) )
"개인택시만 결제가 된다는 홍보에 뒷받침해서 시민들은 법인택시를 안 탈 것입니다. 왜냐하면 법인택시는 DC(할인)가 안 되고 파주페이는 DC(할인)가 되는…"
시민과 운전자 간 마찰도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승강장에서는 순번이 밀리고 콜 배차에서도 법인택시는 불이익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겁니다.
( 전성관 / 택시기사(법인) )
"법인택시가 예를 들어서 서 있다가 뒤에 개인택시가 올 경우 손님이 타실 때 파주페이 됩니까 그러면 안 된다. 그러면 어느 차를 이용하겠습니까?"
( 차석희 / 택시기사(법인) )
"손님이 파주페이가 있는 사람이 있으면은 파주페이 되는 택시 브랜드콜을 불러주십시오. 하면 콜센터에서 파주페이 되는 택시 불러주지 일반 택시를 불러주겠어요?"
이에 대해 파주시는 차별이 아닌 단계적 추진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법인택시는 경기도 지역화폐 가맹 조건인 연 매출 12억 원 이하 사업자 요건에 따라 제외돼 개인택시부터 우선 도입할 수밖에 없는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설명합니다.
그러면서 법인택시도 참여할 수 있도록 경기도 매출 기준 완화를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파주 법인택시노동조합연합회는 집행부가 입장을 바꾸지 않는다면 집회를 계속 이어가는 등 합법적인 수단을 동원해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딜라이브 뉴스 전병천입니다.
#법인택시 #파주페이 #지역화폐 #택시요금 #개인택시 #12억 #경기도
● 방송일 : 2025.04.21
● 딜라이브TV 전병천 기자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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