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정치] "정치탄압" vs"법치도전" 격랑속으로...尹 "국민이 잘 아실 것" / YTN

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전격 체포되고 검찰이 당사 압수수색까지 시도하자,

민주당은 사상 유례가 없는 검찰 쿠데타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김용 부원장이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유동규 전 본부장으로부터 8억 원을 수수했다며, 영장에 대선자금을 적시했고,

김용 부원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검찰이 없는 죄를 만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치권은 곧바로 격랑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불법 자금은 1원도 보거나 쓴 일이 없다면서 김용 부원장의 결백함을 믿고 있으며 정치가 아니라 탄압이라고 날을 세웠고

정진석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민주당이 검찰의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했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야당탄압 주장에 국민이 잘 알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윤 대통령의 발언 듣고 더 정치 풀어가겠습니다.

[윤석열 / 대통령 : 제가 수사 내용을 챙길 정도로 한가하지는 않습니다. 그렇지만 야당 탄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 지금의 야당이 여당이던 시절에 언론사를 상대로 며칠 동안이나 압수수색을 했던 그런 것들을 생각을 좀 해보면, 그런 이야기가 과연 정당한 것인지 국민이 잘 아실 거로 생각합니다.]







YTN 김영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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