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용문산에 숨겨진 특이한 사찰 사나사 여행 Sana Temple worth visiting in Yongmunsan Mountain in Yangpyeong, Korea
Автор: повседневная поездка
Загружено: 23 окт.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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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고찰이 숨겨져 있는 양평 용문산. 용문산 기슭에는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은행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천연기념물 용문사 은행나무이며, 또 그 가까이에 보물 정지국사 부도 및 비 등 수려한 문화재가 방문객을 맞아줍니다. 용문산 서쪽 기슭 아래 자리한 전통사찰 사나사는 원증국사탑과 원증국사석종비, 양평 용천리 삼층석탑' 등 훌륭한 문화재를 보호하고 있는 문화재 사찰입니다.
사나사는 서기 923년 대경스님이 제자 융천과 함께 창건 했으며, 임진왜란 때 불에 탔다가 1698년 덕조스님이 재건했습니다. 1907년 정미의병 당시 일본군과의 충돌로 다시 불타고 1937년 주지 맹현우가 다시 신축했고 현재는 대웅전·산신각·대방·함씨각·범종각 등의 불전이 남아 있습니다. 사나사의 문화재 중 정도전이 새긴 글씨가 있는데 바로 원증국사석종비로, 사나사를 중창했던 승려 원증국사 보우의 비 입니다. 비는 1386년에 세워진 고려말기 양식이며 높이 1.67m에 너비 0.69m로 아담한 편입니다. 현재 보호각 안에 관리되고 있으며, 화강암이 액자형식으로 비석의 틀을 잡아주고 있는 형태입니다. 조선을 세우는 것에 크게 일조한 유학자 정도전이 비문을 짓고, 글씨를 쓴 것은 재림사의 주지였던 의문스님 입니다. 비를 세운 것은 원증국사의 제자 달심으로, 비의 뒷면에는 이 비를 세울 때 도움을 준 신도들의 명단도 새겨져 있습니다.
현재 사나사 원증국사석종비 본체는 군데군데 구멍이 뚫려 훼손이 된 상태인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소장중인 1916년도의 사진을 봤을 때는 비석에 이상이 없었습니다. 그렇다면 현대에 와서 훼손된 것인데, 6.25전쟁 당시 총탄에 맞아 떨어져 나간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때문에 비문이 정확히 무엇을 의미하는지 해석할 수 없게 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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