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무지에서 지켜낸 민족혼, ‘한국이민사박물관’
Автор: 인천광역시
Загружено: 11 сент. 201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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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이민 100주년을 맞은 지난 2003년, 우리 선조들의 해외에서의 개척자적 삶을 기리고자 첫 공식이민의 출발지였던 인천에 한국 최초 이민사 박물관이 건립됐습니다.
우리나라의 공식 이민은 1902년 개항장인 인천 제물포에서 100여명이 하와이로 출발한 것이 그 시작이었는데요, 박물관의 입구에는 이 사실을 새겨놓은 기념비가 위치해있습니다.
이민의 발자취와 관련한 다양한 전시물이 갖춰져 있는 박물관 내부에는 당시 하와이 이민자를 모집했던 광고를 비롯해 64회에 걸쳐 이루어진 7000여명의 하와이 이민자 명단 등의 자료가 전시되어있습니다.
또한 최초의 이민자들이 타고 갔던 선박인 갤릭호의 모형을 볼 수 있으며, 하와이 사탕수수농장에서 사용했던 물통과 도시락, 신분확인용으로 걸고 다녔던 번호표 등 다양한 사진자료와 유물을 통해 하와이에 정착한 한인들의 애환을 엿볼 수 있습니다.
이달 초부터 이민사박물관에서는 개관 6주년 및 고려인 이주 1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전 ‘황무지에서 지켜낸 민족혼’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아게임 대회 기간 동안에는 인천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해 휴관일 없이 개관할 예정입니다.
전 세계 각국으로 진출해 국위를 선양하고 있는 700만 해외동포의 근황과 염원, 그리고 역사를 이민사박물관에서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Mint TV 뉴스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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