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저' 영국 수낵 총리, 노숙인에 "직장 있어요?" 질문...어이상실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27 дек.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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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 총리, 야당대표에 "오만한 멍청이" 욕설
존슨 英 총리, 방역수칙 어기고 ’음주 파티’ 물의
수낵 총리, 노숙인에 "직장 있냐?" 어이없는 질문
"총리가 서민들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
[앵커]
요즘 각국 총리들이 튀는 행동과 실언으로 국민들의 눈총과 안타까움을 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영국 총리가 노숙인이게 "직장이 있냐"라고 어이없는 질문을 해 서민들 삶을 제대로 알기나 하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임수근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가정집에서 광란의 춤판을 벌이고 마약 복용 의혹까지 제기돼 곤욕을 치른 핀란드의 산나 마린 총리.
국회 질의 답변 과정에서 한 야당 대표를 '오만한 멍청이'라고 욕해 결국 고개 숙여 사과까지 한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방역 수칙을 어기고 음주 파티를 열어 퇴진 위기에까지 몰렸던 보리스 존슨 전 영국 총리.
당시 존슨 총리와 함께 술 파티에 연루됐던 리시 수낵 현 영국 총리가 다시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성탄절을 앞둔 23일 수낵 총리는 런던의 한 노숙인 쉼터에서 배식 봉사를 했습니다.
여기까진 좋았는데 음식을 건네받던 한 노숙인 남성에게 "직장이 있냐?"고 물어본 것이 화근이 됐습니다.
[노숙인 : 경제 해결책을 찾고 있나요?]
[수낵 총리 : 예, 지금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그 일입니다.]
[수낵 총리 : 직장이 있습니까?]
[노숙인 : 아뇨. 전 노숙자 신세입니다.]
해당 대화 내용이 공개되자 총리가 서민들 실정을 몰라도 너무 모른다는 지적이 쏟아졌습니다.
이 같은 원성은 그가 1조 원의 재산을 보유한 금수저라서 더욱 설득력을 갖는 모양새입니다.
영국 옥스퍼드와 미국 스탠퍼드대학 졸업 후 골드만삭스와 헤지펀드에서 근무했고 35살에 하원의원, 42살에 총리가 됐습니다.
인도 억만장자의 사위로 부인도 2조 원 정도의 재산을 소유한 갑부 커플입니다.
재무장관 시절이던 지난 3월 기름값이 내려간 것을 홍보하기 위해 직접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는 장면을 연출하다 서민 흉내 낸다며 역시 구설에 올랐습니다.
YTN 임수근입니다.
YTN 임수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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