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 "디모데후서 4장" |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 25.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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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ˊ · 한빛침례교회 김동성목사 주일말씀
✰ˊ · 성경본문 : 디모데후서 4장 1-8절
✰ˊ · 제 목 :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 하실 그리스도 예수
✰ˊ · 날 짜 : 2025년 08월 03일

오늘 본문은 사도 바울이 디모데에게 보내는 목회 서신으로 목사에게 권하는 말씀입니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딤후4:2) 말씀을 전하는 자와 듣는 자의 태도는 같다고 생각하며, 신앙을 잘 하려면 말씀을 듣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3:15)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딤후3:16~17) 말씀은 구원에 이르는 지혜를 줄 뿐 아니라, 육신을 하나님께로 이끌어 신앙생활을 잘할 수 있는 에너지를 줍니다.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딤후4:1) 성경에는 두 종류의 심판 나옵니다. 첫 번째는 백보좌 심판입니다.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계20:12)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계20:15) 생명책에 기록이 안 된 사람(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영원한 불못에 던져집니다.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계20:13) 둘째 부활로써 천년왕국이 끝나고 지옥 째로 부활한 몸과 함께 불못에 빠집니다.

두 번째는 그리스도의 심판입니다. 구원받은 자들은 예수님이 공중 재림하실 때 휴거가 되고, 예수님 앞에서 심판을 받습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롬14:10) 영어성경에는 ‘the judgment seat of Christ’로 ‘그리스도의 심판대’가 맞습니다.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 하였느니라」 (롬14:11) 이때 자백은 내 의지로 되지 않아 숨길 수가 없습니다.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딤후4:3~4) 말세에는 사람들이 말씀을 싫어하고, 듣고 싶은 말을 해주는 사람을 좇게 됩니다. 성경적인지 아닌지를 따지지 않고 가려운 귀를 만족시켜 주는 말을 받아들입니다. 예레미야 선지자 시대, ‘하나냐’라는 거짓 선지자의 거짓예언을 사람들이 믿었습니다. 말씀을 듣지 않는 것은 마음이 교만하기 때문입니다. 기복신앙을 경계하십시오.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딤후4:6) 관제는 구약시대의 희생제사 중 하나로, 제물에 포도주를 부어서 드리는 제사입니다. 포도주는 피, 곧 순교를 암시합니다. 흠정역 성경에는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즉, 죽을 준비가 되어있다는 이 구절을 읽는데 마음이 뭉클했습니다. 우리가 바울만큼은 아니더라도 말씀 중심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시대에 순교할 일은 없지만, 주를 위해 손해 볼 마음의 준비를 하고 살면 당황하지 않고 극복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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