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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남자사용설명서' 배우 오정세
Автор: 조선일보
Загружено: 18 февр. 201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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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정세(36)는 이상한 배우다. 배우 혹은 연예인이라면, 대중이 자신을 몰라주는 게 반가울 리 없다. 하지만 최근 서울 신문로의 한 카페에서 만난 오정세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하는 게 더 좋다"고 했다./이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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