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오늘(4일) 북대서양조약기구 31번째 회원국 된다 / YTN 사이언스
Автор: YTN 사이언스 투데이
Загружено: 4 ап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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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가 오늘(4일) 공식적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31번째 회원국이 됩니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현지시간 3일 기자회견에서 4일 오후 나토 본부에 처음으로 핀란드 국기가 게양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국기 게양식에는 사울리 니니스퇴 핀란드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입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핀란드가 31번째 회원국이 되는 4일이 나토 창설 74주년 당일이기도 하다며 "역사적인 한 주"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또 "이는 핀란드와 북유럽 안보, 그리고 나토 전체를 위해서도 좋은 날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천3백 킬로미터 국경을 접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나토 동맹국과 러시아의 접경 길이는 기존보다 약 배가량 늘어나게 됐습니다.
핀란드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한 지 3개월 만인 지난해 5월 스웨덴과 함께 나토 가입 신청서를 냈습니다.
나토 합류를 위해선 기존 회원국의 만장일치 동의가 필요하며, 특히 각국 의회가 신청국의 가입의정서를 비준해야 합니다.
핀란드는 나토 회원국 30개국 중 튀르키예가 지난달 30일 마지막으로 비준안을 가결하면서 가입 요건을 갖추게 됐습니다.
현재 남은 건 회원국들의 비준안과 핀란드 가입서를 '나토 조약의 수탁국'인 미국에 전달하는 마지막 형식적 절차뿐입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튀르키예와 핀란드가 4일과 5일 열리는 나토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에게 공식 문건을 직접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가입이 지연되고 있는 스웨덴에 대해서도 모든 절차가 속히 마무리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스웨덴은 지난해 핀란드와 나란히 나토 가입을 신청했지만 헝가리와 튀르키예의 제동에 아직 회원국 만장일치 동의를 확보하지 못한 상태입니다.
YTN 김원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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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https://science.ytn.co.kr/program/v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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