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성차 업체, 지난달 판매실적 ‘부진’…내수도 감소
Автор: SBS Biz 뉴스
Загружено: 2 сент.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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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자동차 판매가 1년 전에 비해 10% 이상 줄어들었습니다.
그동안 버팀목이 되온 내수까지 줄어든 영향이 컸습니다.
임종윤 기자 연결합니다.
완성차 업체들의 지난달 판매실적이 부진했다구요?
[기자]
현대기아차 등 5개 완성차업체들은 지난달에 국내외에서 57만3천대를 팔았습니다.
지난해보다 10% 조금 넘게 줄어든 수친데요.
그동안 꾸준히 늘어나던 내수판매가 지난달 11만 천여대로 전년동기에 비해서는 5.6% 줄었습니다.
7월에 이어 내수판매가 두달째 감소했습니다.
개별소비세 혜택이 크게 줄어든 영향이 컸다는 게 업계의 설명입니다.
다만 해외판매는 꾸준히 회복되고 있습니다.
최악이었던 지난 4월에는 해외판매가 전년대비 마이너스 62%까지 떨어졌었는데 지난달에는 46만 대를 판매하면서 감소율이 11%까지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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