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의 가볼만한 옛 중심지 여행, 철원 도피안사, 철원 노동당사, 철원역사문화공원, 철원 가볼만한곳, 철원여행
Автор: повседневная поездка
Загружено: 19 ма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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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철원은 우리나라 최전방 지역 중 하나이고 철원은 들러볼 여행지가 많은데, 이번 시간에는 3군데를 함께합니다. 불상이 스스로 피안(열반의 세계)을 찾아갔다는 '도피안사', 육이오 치열한 격전지 흔적이 남아있는 철원 노동당사, 근대 철원의 영화를 느껴볼 수 있는 역사문화공원을 차례대로 가보시겠습니다.
철원 도피안사는 865년 도선국사가 화개산에 터를 잡고 세운 사찰입니다.
도피안사는 국보 '철원 도피안사 칠조비로자나불좌상'과 보물 '철원 도피안사 삼층석탑' 등 귀중한 불교유산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피안사가 현 위치에 세워진 것에는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옵니다. 원래 철조비로자나불좌상은 철원의 안양사라는 절에 봉안 될 예정이었는데 불상을 가지고 길을 떠나다 잠시 쉬던 사이에 불상이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했고 행방을 찾다가
현재의 도피안사 자리에 불상이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를 보고 도선국사는 부처의 뜻이라 생각하고 암자를 세워서 불상을 보관하게 된 것입니다.
도피안사 재건 과정에서도 숨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6.25전쟁 당시 도피안사가 불에 타고 불상은 땅에 묻혀 있었답니다. 1959년 육군 15사단장 이명재 장군의 꿈에 부처가 나타나 "땅에 묻혀 있어 답답하니 꺼내달라"는 말을 듣고
장병들과 말한 장소를 찾아갔더니 불상이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불상은 재건한 도피안사에 모시고 1962년 국보로 지정되었습니다.
도피안사는 사찰 내 문화재뿐만 아니라 천연기념물 '철원 철새 도래지' 관련 보호사업도 추진하고 있다고 합니다. 철원 철새 도래지에는 겨울이면 시베리아와 몽골에서 사는 두루미, 기러기 등 수천 마리에 달하는 철새가 찾아옵니다. 특히 두루미는 현재 세계적으로 6000여 마리에 불과한 멸종위기 1급으로 천연기념물로 보호받고 있는 개체입니다. 철원 도피안사 주변에 철새들이 많이 서식을 하고 있고 철원은 겨울이 되면 폭설이 많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 철새들이 먹이 부족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상황이라 도피안사는 매년 겨울마다 철새들에게 먹이를 나눠주고 있는데 도피안사 철조비로자나불의 공덕을 가득 안고 철원을 찾는 철새들이 힘찬 날갯짓으로날아오르기를 기대해 봅니다.
철원읍 관전리 노동당사는 1946년에 완공된 3층 건물이고 건축양식은 옛 소련의 영향을 받아 동유럽 근대 건축풍이며 철근 없이, 벽돌과 콘크리트로만 지어졌습니다. 6.25가 일어나기 전까지 북한의 노동당사로 이용되었으며.
6.25때 큰 피해를 입어 건물 전체가 검게 그을리고 포탄과 총탄 자국이 촘촘하게 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이 한국의 분단현실을 떠올리게 해서
유명가수의 뮤직비디오 촬영지나 음악회 장소로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현재 철원 노동당사는 철원군이 안보관광코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 지금은 강원도에서도 최전방에 위치한 작은 지역이지만
광복 전까지만 해도 철원은 잘 나가던 지역이었습니다. 우리나라 광복 이전까지 철원군은 인구 10만명 정도 거주하였던 원주, 춘천과 함께 강원도 3대 도시였습니다. 이 곳 옛 시가지에는 군청, 경찰서, 극장, 역, 학교, 은행 등 근대적인 시설이 운영되었던 곳이었습니다. 철원역사문화공원은 그 당시 경제적으로 번성했던 철원읍 시가지를 관람 및 체험할 수 있도록 재현하였으며 특히 철원역에서는 소이산으로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탑승할 수 있습니다. 역사문화공원에서 가장 높은 조형물은 '오정포'라고 하는데 시계가 많이 보급되지 않았던 구한말과 일제강점기에는 낮 12시가 되면 포(砲)를 쏘아 시간을 알렸던 곳이라 합니다. 철원극장도 재현되어 있는데 그 당시 철원극장은 신 문화의 전당이자 강원도 문화예술의 산실이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최고의 문화 예술인들이 공연을 펼쳤던 곳으로 당대 최고의 무용가였던 최승희를 비롯하여 배뱅이굿의 명창 이은관이 데뷔한 곳이기도 하며 다양한 가수와 연극인들의 공연장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주말이면 철원극장에서 변사의 구성진 목소리로 상영하는 무성영화를 관람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철원역은 1937년 역무원 80여 명이 근무하였던 곳으로 현재 이 곳에서 소이산 정상까지 올라가는 모노레일을 운영하고 있는데 여기서 광활한 철원평야를 보실 수 있습니다. 안개 끼지 않고 날씨가 맑으면 꼭 타보시기 바랍니다
이 콘텐츠는 인공지능 가상 연기자 서비스, 타입캐스트를 활용하여 제작되었습니다.
출연진: 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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