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 AFA R2 VF-19 아쿠아 킹
Автор: 고급잉여
Загружено: 2024-10-21
Просмотров: 1279
키캡: 체리프로파일 ABS 이중사출
스위치:에버글라이드 아쿠아 킹
스테빌라이저: 체리식 스테라이저
윤활:크라이톡스 205 + 105
흡음:포론(하부, 기보강 ,스위치 패드)
보강판:POM 플랙서블 보강판
마운트방식: 리프 스프링(구리)
추가 모딩: X
촬영장비:갤럭시 플립6
녹음장비:엘가토 웨이브1
간단 평가: 독보적으로 푹신하면서 편하지만 내 지갑은 슬프다.
타건감:7/10(독보적으로 푹신함이 손끝에 느껴지는 리프 스프링)
디자인:10/10(키보드 전반적으로 녹아있는 VF-19, 이 키보드의 존재 의의)
소프트웨어:1/10(전용소프트웨어에서 바로 RGB설정을 못하는 끔찍함)
가격:0/10(제정신으로 결코 구매할 수 없는 키보드)
추천도:2/10(디자인에 이끌린다면 필자처럼 살수밖에 없다, 그러지 않다면 그저 돈낭비 그자체)
이 키보드는 원래 처음부터 구매 예정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필 no.1 AM AFA가 국내 처음 공구열렸을때는 졸업준비중이라 돈이 없었고...
취직해서 이제 슬슬 돈모아야지 했는데
그런데 하필 no.2 이제 막 취직했는데 AM AFA R2가 펀샵에서 공구 열렸고...
이후로 공구가 더이상 열리지 않고 손가락만 빨고 있다가...
돈이 모인 이후로 드디어..VF-19모델의 미개봉급 상태의 제품을 중고로 겨우 구할 수 있었습니다.
울산까지 가서 직거래로 98만원에 냉큼 구매하고 왔습니다.
우선 이 키보드는..아름답습니다.
사실 이 키보드의 존재 의의죠, 기존 어느 키보드에서도 볼 수 없는 독보적인 디자인 안좋게 말하면 뇌절의 뇌절의 뇌절을 거듭한것인데 뇌절을 뇌절하면 예술의 영역이 된다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이 키보드가 딱 그 표현에 맞습니다.
그리고 앵그리마오의 가장 큰 매력인 리프 스프링 마운트...기존 어떤 가스켓 마운트와 비교를 해도 이 리프스프링 구조앞에서는 다 딱딱하게 느껴집니다.
진정한 출렁임과 푹신함이 뭔지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구조입니다.
미칠듯한 푹신함과 출렁거림, 그리고 그것을 살려주는 아쿠아 킹 스위치..
기존 판매자가 스위치 튜닝을 매우 잘해주셔가지고 적당한 로우피치와 함께 귀를 간지럽히는듯한 아름다운 사운드를 내줍니다.
그리고..네 이제 이 키보드의 장점은 끝입니다.
뭐 가격이 해외 직구하면 140만원넘어간다, 국내 가격도 120만원가까이했다 이런 이야기를 길게 하지 않겠습니다.
네 그냥 X나 창렬이 맞습니다, 이 키보드가 가성비다라고 하는 사람들은 어마무시한 금수저일것이 분명하니 꼭 친해지셔야합니다.
이 디자인에 첫눈에 빠져서 주기적으로 생각나지 않는 이상 실망감이 느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마감도 상당히 괜찮고, 디자인도 멋지지만 "100만원"이 넘어갈 정도는 절대 아닙니다.
아예 모르는사람이 보면 그냥 무거운 장난감 그이상 그이하로밖에 안보이니까요.
그러나 가장 큰 문제는 앵그리마오의 끔찍한 소프트웨어에 있습니다.
먼저, 키매핑은 via 부럽지 않을 정도로 정말 편합니다.
빠르게 키패밍은 물론, Shift + ESC = ~가 출력되는 등 기본기가 잘 되어있습니다.
문제는 RGB 세팅.
RGB가 가장 중요한 이키보드에서, 전용 프로그램에서 바로 RGB세팅을 할 수 없습니다.
네 끔찍하게도 앵그리마오에 접속한다음, 각 키보드에 맞는 DIY에 들어가 거기서 따로 RGB를 세팅해주고 그것을 JSON으로 저장, 그다음에 전용 소프트웨어에서 JSON을 업로드해 키보드에 저장해줘야합니다.
솔직히 COX 키보드 소프트웨어도 RGB 설정은 이따구로 해놓지 않았습니다.
이건 앵그리마오가 깊게 반성하고 하루빨리 개선을 해야합니다.
그것과 별개로 사용자가 직접 RGB 애니메이션 설정을 한다던지, 아니면 밝기를 매우 섬세하게 조정한다던지 같은 기본적인 기능이 없습니다.
소프트웨어는 진짜 반성합시다 앵그리마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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