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펜젤러 5대손 방한 “할아버지의 신앙유산 놀라워” (김인애)ㅣCTS뉴스
Автор: CTS뉴스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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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선교 140주년을 맞아 아펜젤러 선교사 후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초청으로 아펜젤러 선교사가 남긴 신앙유산 곳곳을 방문했습니다. 김인애 기자입니다.
[기자]
한 외국인이 양화진선교사묘원을 찾았습니다.
1885년 4월 5일 선교사로서 내한해 복음전파는 물론 근대화의 기틀을 마련한 아펜젤러의 5대 외손입니다. 올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한 로버트 셰필드. 아펜젤러 선교사 묘원 앞에 헌화하고, 잠시 할아버지에 대한 회상에 잠겼습니다.
[로버트 셰필드 / 아펜젤러 선교사 5대손]
정말 훌륭한 노력이고 이 묘지가 한국에 미친 영향을 보는 것은 정말 특별했습니다 그래서 이 감정을 계속 이어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다음 날, 로버트는 배재학당역사박물관을 방문했습니다.
배재학당은 아펜젤러 선교사가 세운 대한민국 최초의 근대식 중등교육기관입니다.
로버트는 박물관을 둘러보며 할아버지에 관한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격한 감정을 느낍니다.
할아버지와 한국에 대한 애정이 카메라 셔터를 누르는 손 끝에 가득합니다.
[로버트 셰필드 / 아펜젤러 선교사 5대손]
정말 대단했습니다 우리 가족 모두가 와서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명판이나 기념동상을 보는 것 이상으로 가족의 실제 유물을 보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정말 특별했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기자]
이번 아펜젤러 후손의 한국 방문은 한국선교 140주년을 기념해 기독교대한감리회 초청으로 이뤄졌습니다.
로버트는 양화진, 배재학당 외에도 아펜젤러 선교사의 발자취를 따라 정동제일교회, 배재대학교, 서천 아펜젤러 순직기념관, 군산 아펜젤러순교기념교회 등을 방문했습니다.
[김정석 감독회장 / 기독교대한감리회]
가장 어두웠던 시절에 선교사들이 이 땅에 오셔서 복음을 전해 주시고 새로운 신교육을 통해서 새로운 젊은세대를 가르쳐 줬다는 것은 정말로 이 민족이 지금까지 오게 된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니었을까
[기자]
아펜젤러 5대손은 방한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1일 아펜젤러 순직 기념비가 세워진 어청도를 방문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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