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연예뉴스] 30년 만에 돌아온 미스터 투…"연륜과 인생 더해 깊어진 노래"
Автор: 옛능: OBS 옛날예능
Загружено: 14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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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만 되면 절로 흥얼거리게 되는 노래 '하얀 겨울'의 미스터 투가 30년 만에 신곡으로 돌아왔습니다.
신곡 '사.이.추 – 사랑은 이별이 되고 이별은 추억을 남기고'는 두 사람의 완벽한 화음이 돋보이는 90년대풍 댄스곡으로, 당초 '하얀 겨울'처럼 겨울을 겨냥한 노래였지만 계절과 관계없이 언제나 즐길 수 있는 '사계절송'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그동안 박선우는 연기 활동으로, 이민규는 해외 활동으로 각자의 행보를 이어왔는데요.
'사.이.추'로 30년 만에 합심해 언제 어디든 달려가 노래를 부르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는 미스터 투를 '스타 人터뷰'에서 만났습니다.
Q. 신곡 '사.이.추'를 소개해달라.
▶ 박선우) '하얀 겨울'과 비슷한 느낌이다. 미디움 템포의 빠른 노래고, 사랑과 이별을 하고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모든 이들의 마음을 담았다. 민규 씨한테 갑자기 소주 한 잔 하자고 연락이 와서 만났는데, 우리가 30주년인데 같이 노래를 해보면 어떻겠냐고 제안을 했고, 너무 좋았다.
▶ 이민규) 당시 이별을 한 상황이었는데 떠나보내고 생각해보니 다 내 잘못이었다. 그런 와중에 운명처럼 이 노래가 떠올랐고, 선우 씨에게 얘기를 했다.
▶ 박선우) 둘이서만 정하면 되니까 결정이 별로 어렵지 않았다.
Q. 의견을 조율하다가 다툼이 생긴 적은 없는지.
▶ 박선우) 이번에는 별로 없었다.
▶ 이민규) 아니다. 있었다.
▶ 박선우) 처음에 민규 씨가 원하는 방향이 있어서 그대로 녹음을 하고, 내가 수정을 하겠다고 했다. 서로 양보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좀 걸렸다.
Q. '하얀 겨울'에 이어 새로운 불후의 명곡이 탄생할 것 같은데.
▶ 박선우) 진짜 그렇게 되길 바란다. 많이 들어주시면 좋겠다.
Q. 신곡 발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는.
▶ 박선우) 음악을 하다가 전향을 해서 배우 생활을 했다. 노래하는 것은 뮤지컬로 대리만족을 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마침 민규 씨가 30주년 노래를 내자고 했다. 저도 너무 좋다고 생각해서 흔쾌히 하게 됐다. 그날 둘이서 묵혔던 감정들을 짧은 순간에 다 풀었다. 그날의 술자리가 참 좋았다.
Q. 후배들이 두 분을 보면서 귀감이 될 것 같다.
▶ 이민규) 저희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과 함께 음악을 만들고 호응하는 자리를 만들 생각을 가지고 있다.
Q. 박선우 씨가 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 박선우) 연극영화과를 다녀서 연극을 했는데 대학가요제를 나가면서 오디션 제안이 와서 가수로 데뷔했다. 그렇게 음악을 하고 살면서 연기는 못하겠다고 생각했는데 학교 선배님들에게 영화를 만들었다고 연락이 왔다. 음악을 만들어달라고 할 줄 알았는데 캐스팅 제안을 받고 억지로 오디션을 봤다. 그런데 함께하자고 해서 그때부터 '내가 연기를 좋아했지, 연기가 재미있었지' 떠올랐고 배우로 전향을 했다.
Q. 이 시대의 진정한 만능엔터네이너 같다.
▶ 이민규) 예전에는 몰랐는데 조금씩 잘했던 것들이 연륜이 묻어나니까 노래도 연기도 더 잘하게 되는 것 같다.
Q. 어느덧 배우 활동 20년차인데, 가수와 배우 각각의 매력은.
▶ 박선우) 솔직히 하나만 고르기가 너무 힘들다. 둘 다 좋아해서 뮤지컬을 많이 했다. 노래도 연기도 할 수 있는 뮤지컬이 적성에 잘 맞는다. 요즘에는 어린 친구들하고 춤추고 부대끼면서 하다 보니 체력이 달리는 것을 실감할 때가 있기는 하다.
Q. 박선우 씨의 뮤지컬을 보러 간 적 있나.
▶ 이민규) 안 가봤다.
▶ 박선우) 그렇게 오라고 하는데 안 온다.
▶ 이민규) 지금 지방에 있고 사업을 하기 때문에 시간이 잘 맞지 않는다. 그래도 꼭 가서 보고 싶다.
Q. 이민규 씨는 해외에서 솔로 활동을 했는데.
▶ 이민규) 우즈베키스탄에서 1년 정도 활동했다. 1위를 탈환하기 일보 직전이었는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갑자기 귀국하게 돼서 너무 아쉽다. 꿈에 케밥이 나오고 우즈베키스탄 노래가 자꾸 들린다. 작은 사람이 나름대로 열심히 하니까 귀여웠는지, 키가 2m가 넘는 남자들이 나를 안고 사진을 찍는다.
Q. 해외 생활이 힘들지는 않았나.
▶ 이민규) 힘들었다. 청국장이 먹고 싶어서 끓였더니 구린내가 난다면서 소방차가 왔다. 한국에서 가져와서 물을 넣고 끓였는데 주민들이 냄새 때문에 힘들어했다. 쫓아와서 항의하는데 말이 안 통하니까 설명도 못하고 힘들었다.
Q. 서로의 매력을 꼽는다면.
▶ 박선우) 아마 오늘 민규 씨의 매력을 충분히 느꼈을 것 같다. 사방팔방 어디로 튈지 모르고 꾸밈이 없다. 어느 자리에서든 한결같다. 사석에서는 친구로 지내는데 참 순수하게 잘 사는 친구다. 그래서 부럽기도 하다.
▶ 이민규) 선우 씨는 자기가 생각하는 것이나 부족하다고 느끼는 것에 대해 공부하고, 그것을 매뉴얼처럼 딱 갖추고 살아간다. 내가 갖지 못한 모습이라 참 좋아 보인다. 그래서 우리가 합이 잘 맞는 것 같다.
Q. 앞으로 활동 계획은.
▶ 박선우) 일 년에 노래를 한 곡씩 냈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 이민규) 여러분들께 저희 목소리를 들려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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