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공개 ‘보령 해저터널’…세계 5위 6.927km / KBS 2021.11.16.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6 нояб. 2021 г.
Просмотров: 14 576 просмотров
바다 밑 80m를 뚫어 약 7km 길이를 연결한 충남 '보령 해저터널'이 착공 11년 만인 다음 달 1일 개통됩니다. 국내에서 가장 길고, 세계에서도 다섯 번째로 긴 해저 터널인데요. 사전 공개된 현장을 한솔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충남 보령 대천항과 원산도를 잇는 보령해저터널입니다.
2010년 말 착공해 11년 만에 공사를 마치고 개통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차를 타고 터널 안으로 들어가 봤습니다.
이곳은 해수면에서 80m 아래에 있는 해저터널 안입니다.
이 터널의 길이는 6.9km로 일본과 노르웨이에 이어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깁니다.
기존에 국내 최장 길이인 인천 북항 해저터널보다 1.5km 더 깁니다.
화재 등 대형사고에 대비해 10곳의 회차로와 22곳의 인명 대피통로도 갖췄습니다.
그동안 인근 원산도까지 여객선을 이용해 20분이 걸렸지만, 이 해저터널을 통과하면 차로 불과 6분 만에 갈 수 있습니다.
또 바다를 사이에 두고 서로 마주 보는 보령과 태안은 육지로는 75km를 우회하며 1시간 반이나 걸렸지만, 이젠 해저터널로 10분이면 서로 오갈 수 있습니다.
서해안을 대표하는 두 해양 관광도시와 인근 도서 지역이 서로 연결되면서 서해안 관광벨트가 될 전망입니다.
[양승조/충청남도지사 : "충남을 관광객의 경유지가 아니라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체험과 소비, 지역 관광산업의 발전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겠습니다."]
특히 원산도와 삽시도를 잇는 해상케이블카와 대형리조트 건설도 추진돼 새로운 해양 레저 관광지로도 탈바꿈할 전망입니다.
보령해저터널은 오는 30일 개통식을 거쳐 다음 달 1일부터 무료로 통행할 수 있습니다.
KBS 뉴스 한솔입니다.
촬영기자:유민철
▣ KBS 기사 원문보기 : http://news.kbs.co.kr/news/view.do?nc...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 이메일 : [email protected]
#보령 #해저터널 #첫공개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