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옥 대위 소환조사…'세월호 7시간' 실마리 잡았나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16-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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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여옥 대위 소환조사…'세월호 7시간' 실마리 잡았나
[앵커]
세월호 참사 당시 청와대 간호 장교로 근무했던 조여옥 대위는 비공개로 특검에 소환돼 새벽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른바 '세월호 7시간'을 풀 핵심인물로 지목됐는데 특검팀이 실마리를 풀 단서를 잡았을지 주목됩니다.
서형석 기자입니다.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세월호 7시간 의혹 수사에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2014년 4월 청와대 의무실에서 근무한 조여옥 대위를 참고인으로 소환해 새벽 3시까지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것입니다.
특검팀은 조 대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주사 등을 놓아주는 간호장교로 근무했던 만큼 세월호 참사 당일 박 대통령의 미용 시술 의혹에 관해서도 실상을 알고 있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검팀은 조 대위에게 참사 당시 박 대통령의 미용시술이나 주사제 치료가 있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조 대위는 지난 5차 국회 청문회에 출석해 평소 박 대통령에게 태반주사나 백옥주사 등을 놓은 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조여옥 대위 / 전 청와대 간호장교] "(직접 주사를 놓은 것은 조 대위겠네요?) 네. 그렇습니다. 처방이 있는 한 제가 처치를 했습니다."
그러나 조 대위는 참사 당시 의무동에 있었다고 밝혔다가 의무실에서 근무했다고 말을 바꿨고 또 한국에 입국한 뒤 군 관계자를 만난 적 없다고 언급했다 사실과 다른 증언이 드러나 구설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특검팀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서도 사실 여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조 대위는 연수 일정을 마치기 위해 오는 30일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예정이라 특검팀은 그 전까지 조 대위와 관련한 조사를 모두 마치겠다는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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