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우크라 정상 회동 D-1…종전 협상 분수령되나 [9시 뉴스] / KBS 2025.12.28.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2025-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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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대통령 우크라이나 젤렌스키 대통령 두 정상이 내일(29일) 다시 마주앉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을 위한 담판의 자립니다. 회동을 하루 앞두고 우크라이나에 강도높은 군사 행동을 감행한 러시아 협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수싸움이 치열합니다. 안다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과의 종전안 담판을 하루 앞두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먼저 캐나다를 찾았습니다.
우크라이나에 대한 2조 원대 경제 지원책을 받아냈고, 이후 화상 회의에선 유럽 지도자들의 지지를 재확인했습니다.
회담에 앞서 우군을 결집하는 모습으로 협상력을 끌어올리려는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우크라이나 대통령 : "두 가지가 필요합니다. 러시아에 대한 압박, 그리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충분하고 강력한 지원입니다. 우리는 이에 대해 논의할 것입니다."]
같은 날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드론 5백 대와 미사일 등을 동원해 강도 높은 공습에 나섰습니다.
전장에서뿐 아니라 외교적으로도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유럽 국가들을 향해 돈과 무기를 퍼주고 있다고 날선 반응을 보이면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건설적 협상에 나설 준비가 돼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 : "키이우 당국이 이 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하고 싶어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군사적 수단을 이용해 특별군사작전의 모든 임무를 완수할 것입니다."]
두 나라의 이런 신경전 속에 젤렌스키 대통령은 핵심 영토인 돈바스 문제도 미국과 논의하겠다고 한 상태.
중재에 나선 미국이 내일, 누구 손을 들어줄지가 관건입니다.
다만, 러시아가 공식이든 비공식이든 협상 의지를 보이지 않는 한 이번 회담만으로 실질적 성과를 내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
파리에서 KBS 뉴스 안다영입니다.
영상편집:김대범/그래픽:박미주/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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