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춘절맞이 대소동 (KBS_2007.02.16.방송)
Автор: KBS 중국 어제와오늘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20 янв.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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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최대의 명절, 춘절을 맞아 13억 중국인들이 들썩이기 시작했다.
고향 가는 기차역은 열흘전부터 인산인해를 이루었는데..혼잡을 피하기 위해 기차역 입장료까지 받고 있지만 기차역은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다.
고향 가는 길 짐 꾸러미도 가지가지! 여유롭게 핸드캐리어 끌고 가는 멋쟁이에서부터 긴 막대를 이용해 짐을 어깨에 진 개성파에 페인트가 담겼던 둥근 플라스틱 원통을 가방으로 재활용하는 실속파까지 다양하기만 하다. 기차역에 사람이 붐비다 보니 이때만을 노렸다. 이색직업까지 등장했는데...짐을 맡아주는 짐꾼과 짐을 날라주는 포터맨들은 그야말로 대박이 따로 없다고...
또한 며칠씩 새우잠을 자야하다보니 기차역내의 유료 휴면실도 인기 폭발! 1인 2실에 침대에 텔레비전까지 갖춰 보다 편안한 고향길을 약속한다.
고속버스 터미널 역시 붐비긴 마찬가지! 고속버스 안엔 침대에 깨끗한 이불, 화장실까지 완비되고, 승객의 안전과 운전기사의 피로를 줄이기 위해 3명이 돌아가며 운전해 귀성객들에게 인기가 좋단다.
늦은 밤이 되도 고향을 가고 싶은 열기는 식지 않는 법! 시내 곳곳에 마련된 간이 매표소에도 사람들이 가득한데...문제는 전산망이 제대로 구축되지 않아 차표 매진상황을 신속하게 알 수 없다는 것! 그러다보니 하루 종일 기다리고도 표를 못사는 어처구니없는 상황까지 발생한다고...
북경시내도 춘절 맞아 선물을 준비하러 온 사람들로 발디딜틈 없는데...
춘절의 최고 선물은 금! 그래선지 수천평 규모의 금가게엔 금을 사러온 사람들로 북적이고...금을 대신해 금빛 오렌지와 귤도 없어서 못팔 정도란다. 또한 건강과 복을 불러주는 빨강 내복 역시 인기 0순위로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춘절맞아 가장 대목을 맞은 곳은 춘련 가게들! 붉은 천에 [복] 글씨를 비롯한 다양한 글씨가 써진 춘련은 춘절의 필수품이요. 악귀를 몰아내는 폭죽 역시 없어서 못팔 정도...그런가하면 2007년 정해년 황금돼지해를 맞아 돼지 인형은 그 어느 해보다 호황을 누리고 있다.
춘절별미 역시 불티나게 팔리는데...춘절의 별미는 생선! 생선의 발음과 [복] 의 발음이 비슷해서라고...또 하나의 별미는 딤섬! 평범한 딤섬에서부터 황제가 먹었다는 황금돼지 딤섬, 금붕어 딤섬까지 형형색색 다양한건 기본! 황금 인테리어에 황금 수저, 황금 그릇, 예쁜 궁녀까지 완비돼 황제처럼 춘절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춘절 #대이동 #명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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