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조선왕릉 왕실장례 절차, 정조 건릉 초장지 발굴
Автор: 조용한 문화유산 산책 考古學 Archaeology
Загружено: 30 сент. 2022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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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릉 [ Th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 朝鮮王陵 ]
요약
519년 동안 지속된 조선시대 역대 왕들의 무덤으로, 200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조선시대의 27대 왕과 왕비 그리고 사후에 추존된 왕과 왕비의 무덤으로 모두 44기(基)에 이른다. 44기 중 40기가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왕릉 가운데 가장 완전한 형태를 갖추고 있는 유적으로서 모두 사적으로 지정되어 있다. 519년이라는 오랜 기간을 한 왕조가 지속된 사례도 드문데다가 역대 왕과 왕비의 무덤이 모두 남아 있는 경우도 유례가 드물다. 유교와 풍수 등 한국인의 세계관이 압축된 장묘문화의 공간으로서 왕실의 장례 및 제례 등을 조명할 수 있어 문화재로서 가치가 풍부하다.
왕릉의 입지는 왕실의 권위를 드러내면서 자연의 지세를 존중하는 자연조화적 조영술을 따랐다. 《경국대전(經國大典)》에 "능역은 한양성 서대문 밖 100리 안에 두어야 한다"라고 명시하였는데, 도성에서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도성을 중심으로 반경 10리(약 4㎞) 밖에서 100리(약 40㎞) 이내가 입지의 첫 번째 기준이었다. 실제로 북한 지역에 있는 후릉(厚陵), 제릉(齊陵)과 경기도 여주의 영릉(英陵·寧陵), 강원도 영월의 장릉(莊陵)을 제외하면 나머지 왕릉은 모두 서울 사대문으로부터 100리 안에 조성되었다.
능역은 신성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주변시설로부터 격리하고, 그 범위도 차츰 확대되었다. 처음에는 봉분을 중심으로 사방 100보(步)를 능역으로 하였다가 태종 때 161보로, 현종 때 200보로 늘어났다. 능역의 구조는 각종 제례 절차를 수행하는 데 적합하도록 일정한 형식을 갖추어 '진입공간-제례공간-전이공간-능침공간'을 기본 구조로 한다. 산을 등지고 물을 바라보는 배산임수(背山臨水)와 좌청룡 우백호의 풍수를 따르고, 뒤의 주산(主山)과 앞의 조산(朝山) 등 두 겹으로 둘러싼 산을 경계로 삼아 그 안의 모든 마을과 건축물 그리고 개인 묘역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여 넓은 녹지를 조성하였다.
이렇게 조성된 조선왕릉은 제1대 왕 태조의 건원릉(健元陵)과 신의왕후의 제릉(齊陵), 신덕왕후의 정릉(貞陵), 제2대 정종과 정안왕후의 후릉(厚陵), 제3대 태종과 원경왕후의 헌릉(獻陵), 제4대 세종과 소헌왕후의 영릉(英陵), 제5대 문종과 현덕왕후의 현릉(顯陵), 제6대 단종의 장릉(莊陵)과 정순왕후의 사릉(思陵), 제7대 세조와 정희왕후의 광릉(光陵), 제8대 예종과 안순왕후의 창릉(昌陵), 장순왕후의 공릉(恭陵), 제9대 성종과 정현왕후의 선릉(宣陵), 공혜왕후의 순릉(順陵), 제10대 연산군과 거창군부인의 연산군묘(燕山君墓), 제11대 중종의 정릉(靖陵)과 단경왕후의 온릉(溫陵), 장경왕후의 희릉(禧陵), 문정왕후의 태릉(泰陵), 제12대 인종과 인성왕후의 효릉(孝陵), 제13대 명종과 인순왕후의 강릉(康陵), 제14대 선조와 의인왕후·인목왕후의 목릉(穆陵), 제15대 광해군과 문성군부인의 광해군묘(光海君墓), 제16대 인조와 인렬왕후의 장릉(長陵)과 장렬왕후의 휘릉(徽陵), 제17대 효종과 인선왕후의 영릉(寧陵), 제18대 현종과 명성왕후의 숭릉(崇陵), 제19대 숙종과 인현왕후·인원왕후의 명릉(明陵), 인경왕후의 익릉(翼陵), 제20대 경종과 선의왕후의 의릉(懿陵), 단의왕후의 혜릉(惠陵), 제21대 영조와 정순왕후의 원릉(元陵), 정성왕후의 홍릉(弘陵), 제22대 정조와 효의왕후의 건릉(健陵), 제23대 순조와 순원왕후의 인릉(仁陵), 제24대 헌종과 효헌왕후·효정왕후의 경릉(景陵), 제25대 철종과 철인왕후의 예릉(睿陵), 제26대 고종과 명성황후의 홍릉(洪陵), 제27대 순종과 순명효황후·순정효황후의 유릉(裕陵) 그리고 추존왕인 덕종과 소혜왕후의 경릉(敬陵), 원종과 인헌왕후의 장릉(章陵), 진종과 효순왕후의 영릉(永陵), 장조와 헌경왕후의 융릉(隆陵), 익종(문조)과 신정왕후의 수릉(綏陵) 등이 있다.
이 가운데 북한 지역에 있는 태조의 왕비 신의왕후의 제릉, 정종과 정안왕후의 후릉, 폐위된 연산군묘와 광해군묘 등 4기를 제외한 40기가 2009년 6월 스페인의 세비야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세계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선 왕릉 [The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朝鮮王陵]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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