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9. 13. [뉴스G] 팬데믹 기간 학교를 살린 영웅들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13 сент.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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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G]
용경빈 아나운서
오늘 뉴스G는 어떤 소식인가요?
길금희 기자
최근 미국은 새학년 개학을 맞이하며 학교 문을 다시 열었는데요.
이에 시사주간지 타임은 그동안 팬데믹 상황에서 학교를 지켜온 교육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글을 실었습니다.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교육자들을 교실의 영웅이라고 일컬었는데요.
뉴스G에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1년 넘게, 미국은 팬데믹으로 학교 문을 닫아야 했습니다.
팬데믹은 모두를 힘들게 했지만, 특히 교육자들은 교육에 관한 모든 것을 다시 구상해야 했죠.
학교 식당 직원은 굶고 있는 학생과 가족들을 위해 샌드위치를 만들고, 교사는 집에서 컴퓨터를 쓸 수 없는 학생들이 뒤처지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을 찾았습니다.
스쿨버스 기사는 버스에 무선 와이파이 핫스폿을 설치하고 인터넷을 사용할 수 없는 가정의 학생들을 찾으러 다녔죠.
상담사는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는 학부모들과 전화로 상담했습니다.
지난 2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코로나 기간 학교를 살린 교육자들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기사 맨 앞에는, 미국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의 에세이가 실렸는데요.
30년 넘게 교육자로 일해 온 여사는, 학교가 학생과 가족에게만이 아니라 지역사회에도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사실을 코로나가 다시금 일깨워줬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이 어떠한 환경에 있든지 똑같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더 나은 교육 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교육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죠.
이어서 타임지에는 학생들을 지켜온 29명의 교육자들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흑인과 라틴계 학생들이 주로 다니는 뉴욕 컬티스 고등학교의 교사 '이페 데이몬'은, 학생들이 코로나뿐 아니라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사회를 변화시키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친척이나 동네 주민을 인터뷰하며 팬데믹에 대한 영상을 만들도록 했죠.
또한, 사회에서 불평등을 경험한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적어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과제를 진행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의 센트럴 벅스 고등학교에서 오케스트라 감독으로 일하는 '제니퍼 디베스토'는, 학교가 문을 닫자, 80명의 단원들이 각자 연습하는 모습을 영상으로 받아 자세를 교정해줬습니다.
음악회도 열 수가 없어서 대신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뮤직비디오를 만들었는데요.
이를 통해 학생들은 성취감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불안하고 불확실한 팬데믹 기간, 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온 교육자들 타임지는 그들의 힘과 회복력, 창의력과 친절이 학생들의 삶과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2021. 09. 13. [뉴스G] 팬데믹 기간 학교를 살린 영웅들](https://ricktube.ru/thumbnail/m0XkbZLOtt4/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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