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Dvořák String Quartet No. 12 in F Major Op. 96 “American” (Arr. Flute Quartet) | LIBITUM Ensemble
Автор: LIBITUM Philomusica
Загружено: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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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Dvořák String Quartet No. 12 in F Major Op. 96 “American” (Arr. for Flute Quartet)
I. Allegro ma non troppo
II. Lento
III. Molto vivace
IV. Finale: vivace ma non troppo
드보르작은 체코의 국민악파 작곡가이며, 보헤미아 색채가 짙은 관현악곡을 다수 작곡했다. 그의 현악 4중주 제12번 "아메리칸"은 그의 대표작인 교향곡 제9번 "신세계로부터"와 함께 그의 미국 생활 중 작곡되었다.
1악장은 자연의 풍경을 보여주는 듯한 트레몰로를 시작으로 비올라가 자신감 있게 첫 주제를 제시한다. 이 선율은 플루트를 거쳐 전 악기로 전개되며, 이후 편안한 분위기의 두 번째 주제가 제시되며 곡이 진행된다. 2악장은 6/8박자로 흑인영가 풍의 선율과 체코의 선율이 절묘하게 배합되어 독특한 정서를 만들어내며, 고향에 대한 향수와 그리움이 배어있어 그의 신세계 교향곡 2악장과도 비슷한 분위기를 가진다. 짧은 도입부 뒤 플루트가 주제를 제시하고 이를 첼로가 이어받으며 전개된다. 2악장과는 반대로 스케르초 풍의 3악장은 과장된 악센트와 독특한 리듬으로 밝고 유머러스한 분위기를 만든다. 그가 산책로에서 발견한 이상한 새의 울음소리에서 영감을 받은 멜로디가 플루트의 고음으로 연주되며, 이후 단조로 전환된 주제 선율과 대조되며 반복된다. 바이올린과 비올라가 기차 소리 같은 리듬을 연주하며 시작되는 4악장은 활기차고 명랑한 멜로디로 시작한다. 중간중간 교회 오르간의 조용한 코랄 선율이 등장하며 론도 형태로 진행되는 음악은, 경쾌한 리듬과 강렬한 선율을 가진 피날레로 이어지며 환희의 분위기를 주며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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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itum Ensemble 2nd concert 2024.05.06 in Anton Hall
Flute : 주영석
Violin : 김지효
Viola: 한동완
Cello: 백승윤
Mix and mastering by Anton H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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