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예방교육 실효성 확보"…사전승인 심사 운영 / EBS뉴스 2025. 04. 16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16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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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12]
해마다 청소년 자살률이 급증하자, 지난해부터 학교현장에선 자살예방교육이 매년 1회 이상으로 의무화됐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마다 편차가 심하다는 지적이 이어지자, 정부가 사전 심사를 추가하는 등, 최소한의 질 관리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서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 자살예방센터 강사가 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느끼는 방법과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을 발견하고 대처하는 법을 가르칩니다.
인터뷰: 고영수 기획실장 /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
"주위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다거나 그러한 역할들을 통해서 혹시 우리 학급에 또는 누군가가 힘들어 하는 사람이 있다면 자신이 가지고 있는 그 강점을 통해서 (돕는 프로그램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오는 30일까지 이 같은 자살예방 프로그램을 접수 받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학교 등에서 자살 예방 교육이 의무화됐는데,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심사를 거쳐 승인받아야 합니다.
지난 2월 이미 한 차례 자살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프로그램 제작 공모를 받았는데, 41개 기관이 107종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자살 예방 프로그램에 있어 최소한의 질을 유지하겠다는 취지입니다.
인터뷰: 조인선 교육부장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교육이 자살 예방을 위해 도움이 되어야 되는데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던지 자살을 모방하는 효과를 높이는 어떤 예민하거나 부적절한 내용이 있지는 않은지 이런 것들을 심사 과정에서 (평가할 것이다)."
청소년 자살은 위험 수위에 오른 뒤로도 매년 급증하는 상황.
제대로 된 교육과 함께 사회 전반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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