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절에' 美국경억류 과테말라 아동 또 숨져…이번엔 8세 소년 / 연합뉴스 (Yonhapnews)
Автор: 연합뉴스 Yonhapnews
Загружено: 26 дек.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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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경순찰대에 구금된 중미 과테말라 출신의 8세 소년이 25일(현지시간) 새벽 숨졌다고 미 세관국경보호국(CBP)이 밝혔다.
CBP에 따르면 미국-멕시코 국경지대에 구금 중이던 이 소년은 크리스마스이브인 전날 '잠재적 질병의 징후'를 보였다.
이에 따라 보호자인 아버지와 함께 뉴멕시코주 앨라마고도의 '제럴드 챔피언' 지역의료 센터로 옮겨져 감기와 고열 진단을 받았다.
소년은 병원에서 90분간 머문 뒤 항생제와 진통·해열제 처방을 받고 퇴원 조치 됐다.
그렇지만 저녁에 메스꺼움과 구토 증상을 보여 다시 병원으로 옮겨졌다가 불과 몇 시간 만에 숨졌다고 CBP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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