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고급 바' 녹취 공개한 김의겸 "윤석열 대통령이 '동백아가씨' 불렀다"…한동훈 "스토킹하는 사람들과 야합해 이런 질의, 자괴감 느껴" (현장영상) / SBS

국회에서 열린 법무부 대상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김의겸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법무부장관이 지난 7월 19일 밤 술자리를 가졌다고 주장하며 녹취를 공개했습니다. 김 의원은 윤 대통령과 한 장관이 "청담동에 있는 고급스러운 바와 그랜드 피아노가 있는 카페에 김앤장 변호사들과 함께 자리를 했다"고 주장하는 누군가의 목소리가 녹음된 녹취를 공개습니다. 김 의원은 이 녹취를 통해 "당시 윤 대통령이 동백아가씨 노래를 불렀다"는 주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한 장관은 이에 대해 "그런 자리에 간 적이 전혀 없다. 의원님이 저를 스토킹하는 사람들과 야합해서 이런 주장을 하는데 매우 자괴감을 느낀다. 이 정도를 가지고 국정 운영을 하고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나"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한동훈 #김의겸 #국정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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