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항 착륙하는 여객기에 총을 쏘는 갱단 ...무법천지 아이티 공항
Автор: YTV on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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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에서 출발한 스피릿 항공기가 지난 11일, 아이티 국제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총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건으로 승무원 한 명이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고, 이에 따라 비행기는 도미니카 공화국의 공항으로 방향을 돌렸습니다.
같은 날, 뉴욕을 목적지로 한 제트블루 항공기 또한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JFK 공항에서 비행기 외부에 총알 구멍이 발견되었다고 비행 검시관들이 전했습니다.
제트블루 항공기는 비행 중 별다른 문제를 겪지 않았으나, 연방 항공청은 앞으로 30일간 아이티 영토와 영공에서 만 피트 이하 고도의 미국 민간 항공 운항을 금지하는 "항공 임무 통지"를 발행했습니다.
미국 대사관은 이번 아이티 공항 총격 사건을 수도 통행을 차단하려는 갱단의 활동으로 보고 있으며, 현재 아이티의 보안 상황은 예측할 수 없고 매우 위험하므로 여행 시 안전을 보장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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